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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호길 첨성대길 비오는날 우산쓰고 걸어본다 (경북 경주시)

구염둥이 2019. 10. 26. 13:40

보문호 동부사적지 이야기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먼곳이 아니라서 가볍게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출발도 늦게 하니 좋다



보문호**^


경주보문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따라 경주시 동쪽 명활산 옛 성터 아래 만들어진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로 주위에는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의 각종 위락시설과 공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단장되어 하이킹코스로 인기가 있다.

경주에는 특정 어느 지역에만 벚나무가 많은 것이 아니라 시내 전체가 벚꽃천지인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이다.

 사방이 꽃 천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곳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사방에 날려 펑펑 쏟아지는 눈발을 연상시킨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비 맞아도 좋았던 이야기


#경주 #보문호





시들고 있는 핑크뮬리









춥다고 입었던 옷 한겹 벗어버리고...


비는 더 세차게 온다





















70이 넘은 두 언니들..참 곱지요

지금도 나이는 물럿거라

지리산도 설악산 대청봉도 거든하게..오르는 멋진 이야기

대단한 언냐들...앞으로도 건강하길










동부사적지


경주동부사적지대는 사적 제161호로 지정된 구역이며, 지정면적은 66만 9293㎡이다.

이 동부사적지대는 황남동·인왕동뿐만 아니라 첨성대·계림·안압지·월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이들 유적은 각각 별개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지정된 사적과 다른 사적과의 사이에 있는 미지정 구역 내에서도 계속 유물이 출토되고 유구가

 조사됨으로써 이들 미지정 부분까지 포함하여 보호, 관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들 개별 사적을 묶어

1968년 7월 24일 사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비는 그치고

가볍게 첨성대길을 걸어본다

주변에 볼거리

넘 많고 좋다







평일이고 비가 와도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에서 즐기고 있는 이야기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선덕 여왕 때 세워진 천문관측대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 되고 유일한 석조 구조물이다.

첨성대의 구조와 관련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는데, 27기단은 선덕여왕이 27대 왕임을 상징하며,

원통형에 사용된 362개의 석재는 1년의 일수라는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경주시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삼국 및 통일신라 시대에는 금성, 월성, 계림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로서 발전하였다.


고려 - 935년(태조18) 읍호를 경주로 개칭하였으며

 940년(태조 23) 대도독부로 승격되었고 종전의 6부 명칭을 고치면서 신라시대의 양주지역을 경주

중심으로 개편함에 따라

경상도의 본영으로 영남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한편 성종 때는 동경이라 고치고 개성,평양과 함께 고려 3경의 하나가 되었으나

1308년(충렬왕34) 계림부로 개정되었다.


조선 - 조선 초기 계림부가 다시 경주로 환원되고, 경상도의 감영은 상주로 옮겼다.


근대 - 1895년 부에서 군으로 개칭되었다가 1896년 경상북도 경주군이 되었다.

1910년 종전의 경주군 읍내지역이 되었다가 1931년

경주읍으로 승격 되었다.


현대 - 1955년 경주읍과 내동면 전역, 천북면 황성리, 용강리, 동천리와 내남면의 답리가 통합되어 경주시로

승격된 이래 1973∼1975년에 걸쳐 시역의 확장과 면.동의 일부 통합 개편이 있었다.

1995년 경주시와 경주군이 통합, 경주시가 되었다.


2014년부터 무료 입장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의 면적은 177,172㎡로 개별 관광객들 뿐아니라

 수학여행, 가족단위 나들이객 등 단체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더군다나 밤에 켜지는 조명들이 만들어내는 그윽한 분위기 때문에 전국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실제로 낮에는 남산, 보문, 불국사 등 다른 유적지를 보고 야경을 위해 저녁시간에 맞춰 동부사적지

 일대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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