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문수사는 지금 애기단풍이 곱게 물들어 절정이다.아름다운 이야기(전북 고창군.고수면)
문수사 애기단풍 이야기
고향 문수사 기억속엔 소풍 갔던곳...
그땐 아름답게도 멋지게도 보이지 않았다
뭘 몰랐으니께...
오래된 고목의 애기 단풍나무...500년이 훌쩍 넘었다니 대단하기도 하다
멋짐의 흔적은 이렇게..............
고수 문수사 ^^*
물이 맑고 숲이 좋은데도 인적이 드물어 오염이 전혀 되지 않은 곳이다.
신라의 명승 자장율사가 당나라로 건너가 청량산에서 기도를 거듭한 끝에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받고
귀국한 후,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산세가 당나라 청량산과 흡사하여 문수산에있는
굴속에서 몇일간 기도하자 역시 문수보살이 나타나므로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전하나 지어진 시기는 확실치 않다.
지방 유형문화재 제 51호인 대웅전과 52호인 문수전이 있으며,
기타 명부전, 한산전 등이 남아 있다.[다음팁]
가을은
가을은
참
이쁘다
그런데
가슴 찡하기도 하다
웬지
그냥
어떤 날은 우울하기도 하다
혼자있음
눈물이 날것 같다
문수사는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과의 사이에 놓여 있는 문수산(621m)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고운색의 단풍...문수사의 애기 단풍이다
대웅전의 색이 바랜 기둥들이 고풍스런 이야기
우린 여성트레킹 ...나이는 물럿거라다..
문수전
문수사의 가을 이야기
잡을수 없는 세월이 밉기도 한 내 가을 이야기
고운 가을 이야기
가끔식 부는 바람도 가을의 이야기를 멈추게 한다
찬 바람도 떨어지는 단풍잎도
내 작은 이야기를 들을순 없음이다
자연이 바람과 햇빛이 만들어낸 이 어여쁜 색들
아름답기만 하다
초록빛은 가을빛색을 이길수 없다는 이야기
#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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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문수산은 청량산(淸凉山) 또는 축령산(鷲嶺山)이라고도 부른다. 644년(의자왕 4) 자장(慈藏)이 창건하였다.
사찰 연기 설화에 의하면,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하는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 산이 당나라에서 수행하였던 청량산과 같은 느낌을 주므로, 이곳의 석굴에서 7일 동안 정성껏 기도를 드렸다.
어느 날 땅 속에서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나오는 꿈을 꾸자 그곳을 파보니 문수석상이 나왔다.
이에 그곳에 문수전을 건립하고 절 이름을 문수사라 하였다고 한다.
그 뒤 1607년(선조 40)에 중건하였으며, 1653년(효종 4) 성오(悟性)와 상유(尙裕)가 대웅전을 중건하고
삼존불상을 봉안하였다.
1764년(영조 40)에는 신화(信和)와 쾌영(快英)이 선운사에서 이곳으로 와 대웅전을 중수하고
양진암(養眞庵)을 창건하였다.
1835년(헌종 1)에는 우홍(牛弘)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문수전·한산전·금륜전·만세루·요사·산문(山門) 등이 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문수사대웅전은 건립연대가 미상이지만 1823년(순조 23)의 1차 중수 이후
1876년 고창현감 김성로(金星老)의 시주로 묵암(默庵)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건평은 66㎡이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문수사 문수전에는 이 절의 연기 설화와 관련된 문수석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석상은 상체가 큰 불상으로 좌대와 하반신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이 특색이며, 높이 2.25m이다.
부속암자로는 1618년(광해군 10) 인해(仁海)가 창건하고 1690년(숙종 16) 종희(宗僖)가
중건한 내원암(內院庵)·양진암(養眞庵)이 있다. [한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