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호미반도 둘레길 바닷가 파돗소리들으며 걷기 좋아! 봄맞이 (경북 포항시)
호미곶 트레킹 이야기
겨울 같지않는 포근한 요즘 날씨
봄 이온듯..
넘
좋은 날씨다
부산에서 가까운 포항으로 출발이다
호미곶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랑이 꼬리는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이겠기에,
여기 호미곶에 일제는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하였다.
파도가 밀려와 부딫치는 자갈들의 소리는 봄을 부르는 예쁜 소리로 들렸다
따스한 햇볕 바닷가에 앉아서 지나온 이기를 한다
데크가 있어 편하게 걸을수 있어서 좋았다
밤에 나무들이 다 누워있는 이야기
봄 날씨같은 포근함에 우린 올망졸망 걷는다
ㅎㅎㅎ
잼난 그림 이야기
갈매기들도 좋은 날씨에 쉬고 있는 이야기
가끔씩 마을도 나오고 주변에 바위들의 이상한 형상들을 보면서 걷는 재미는 솔 솔 하다
포항 공단의 공장에서는 연기도 나오고...
김을 바구니에 따서 담는 이야기
선바위다
깨끗한 동해 바닷물
계속 데크가 있는 걷기 좋은 편한길...
돌은 던져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워 진다는 이야기
호미곶 일대는 공개산(214.6m)과 동북쪽의 우물재산(180.1m)을 비롯한 180∼200m의 산지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연이어 분포하고 있고, 하천은 이들 능선에서 발원하여 영일만과 동해로 유입한다.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지역에는 평균 길이 12㎞, 평균 폭이 0.8㎞에 달하는 해안단구(海岸段丘, coastal terrace)가
발달되어 있으며, 해발고도 20∼40m와 5∼20m에 이르는 2개의 단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단구는 융기해안의 보편적인 지형으로 우리나라의 동해안에 여러 단씩 발달되어 있다.
장기곶 해안의 헤드랜드 전면에는 현 해수면 하에서 형성된 파식대와 시스택(sea stack)이 발달되어 있고,
하구의 만입지에는 모래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저곳이 하성대라고 하는 이야기
ㅎㅗ미반도 둘레길은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여러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멋진 바위들..다른곳에 없는 볼거리다
몰려다니는 고기떼를 보고 있는 일행들...신기한 이야기다
구멍난 바위들도 많다
구멍남 바위가 미인바위인가..
신랑바위란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
호미곶 일대의 지질은 주로 제3기의 양북군층과 영일군층,
제4기의 현무암류(basalt flow)와 단구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곶의 남서부 지역의 대부분과 북동부의 일부 지역에는 반암이 분포하고,
남서부에 백악기 화강암이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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