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1069m 영남알프스9봉 완등 도전8번째공룡능선밧줄잡고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날시는 좋아!!
그날이 왔다 또 힘든 산행이다 내게는 다리도 삐긋 안좋은데 무리인줄 알면서 소문 없이 따라가본다
진땀이 나고 아프지만 힘내서 따라가본다
견딜만 하긴 하지만 난코스가 눈에 들어온다
밧줄을 잡아야 가는 코스다...간원산에도 공룡코스가 있다니 도전은 해보지만 대장님이 밉다
쉬운 코스로 9봉 완등하자고 했는데 9봉다 힘든 코스로 했다
그래두 언제또 가보리 이젠 내게는 마지막일건데 ................아픈 다리는 더 아프고 에궁!!.미련하게도
자 이왕 시작 했으니 끝이보이고 얼마 남지 않은 9봉 이제 고헌산만 완등하면 되는 이야기
힘내서 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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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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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등억 온천단지에서 시작 신불산 가는길에서 오른쪽으로 산행을 시작
간월산 공룡능선을 탈것이다
아마도 내가 컴퓨터를 잘 못해서이겠지요
우리가 소리질러 오세요 했더니 다시 오신 멋진분...즐거웠다
간월산 정상석을 만나러 가는 데크길이다...
이래서 영남 알프스라고 했나...1000고지가 넘는 산들 9봉을 완등 이얏 나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젊으면 얼마든지 해볼만한 9봉..누구나 도전은 할수있겠지만 만마치않다는 이야기
물론 쉬운 코스도 있으리.....
간월산 신불산 함게오르면 쉬울건데...ㅎ바로 코앞인데 우린 이미 신불산에 올랐다는 이야기
날씨도 덥고 암능을 타는데 힘들었다공룡능선을 타지않고 가는 코스가 있는데
우린 아이고 좀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