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홍도]아름다운섬에 깃대봉[365m]에 올라멋진 풍광에 빠지다

구염둥이 2020. 12. 12. 13:42

15대 등대투어를 시작하고보니 많은 섬을 갈것 같아 좋긴 하지만

코로나로 좀 망설여 지기도 하다

20년 12월 1~2일 1무1박 2일.부산에서 24시 출발 목포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해질 무렵이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고 해서 홍도라고 했다

전체가 아름다워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명승지이며,

홍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특히 홍도남문·시루떡바위·물개굴·석화굴·기둥바위·탑바위·원숭이바위·주전자바위·독립문바위·홍어굴·병풍바위 등으로

이름 붙여진 기이한 암석들이 주요 관광 코스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

목포-흑산도-홍도를 잇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이사진은 유람선 관광 사진이다....

홍도의 등대를 만나러 가는길...여기에 스탬프 찍는 앨범이 있다고 한다

다른곳은 다 소진 없다고 한다...멀미하며 가지러온 앨범 ...2개의 등대모습이 붙여진다는 이야기

15등대투어 스탬프 찍기 소청도에 이여서 홍도까지 왔다는 이야기

 

우리는 여성트레킹...예쁜 아지매들이다..등대투어 인증샷하는 앨범이다

 

추억을 남겨본 이야기

깃대봉 가는길

홍도 2구마을이다

2구에서 깃대봉을 찍고 1구로 넘어간다..쉬운 코스는 아니다

2구마을 이다

언젠가 7년전 낚시다라와 3박을 했던 민박집도 보인다

 

 

 

홍도 1구의 바닷가 등대가 있는 방파제다

2구에서 넘어와 깃대봉을 찍고 내려면 요렇게 예쁜 바닷가 방파제가 있다..지난 태풍으로 공사중인 구간도 있다

 

아름다운 코스다 1구 마을 내려가기전에 데크로 만들어진 길이다

여객 터미널이다

2020년 12월 1~2일 홍도 15등대투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풀한포기, 돌 하나도 가지고 나올 수 없다.

특히 바닷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홍도 풍란은 아주 귀한 난이다. 홍도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인 관계로 태풍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서울에서 갈 경우, 최소한 2박 3일 이상의 일정이 있어야 홍도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숲, 후박나무, 식나무 등

휘귀식물 5백여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등산은 홍도초등학교 후면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가파르기 그지없고 철쭉, 동백 등 이름 모를 나무들이 온통 빽빽이 자라고,

주봉에 닿으면 뾰족한 모양이 마치 바늘 같다. 남서로 양상봉의 연봉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고 동쪽으로는 설풍서전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대한민국구석구석]

섬산행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수차게 올라간다

그리고 펼쳐지는 멋짐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