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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도] 12사도 순례길.우리나라에도 산티아고가 있다

구염둥이 2020. 12. 13. 14:22

노둣길은 소악도 섬 두 개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등 섬 네 개를 한 섬처럼 이어주고 있으며,

썰물 때는 어미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두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밀물 때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대기점도선착장의 건강의집을 시작으로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을 거쳐

딴섬의 지혜의집까지 어른 걸음으로 3시간 이상 걸려 예수의 열두 제자를 모두 만나면 기점&소악도 순례길을 완주

 

2019년 우리나라와 프랑스 스페인의 건축가와 미술가들이 약 1년간 이곳에 머물며 열두제자를

모티브로 한 작은 예배당을 지었다

이를 시작으로 이웃 섬까지 예배당 12곳을 따라 걷는 12㎞의 순례자의 길을 완성했다고 한다

 

섬과 섬은 노두로 연결되어 있다

노두는 밀물 때 사라지는데 무리해서 건너면 위험하므로 썰물에 건너야 한다

순례자의 길을 방문 전에 국립해양원에 문의하는것이 좋다.[옮겨온 정보]

 

배타고 가면서 담아본 이야기

1004의 다리다

첫번째 만난 작은 예배당 작품 베드로의 집이다

안드레아의 집

아름다운 섬 이야기

요한의 집

병풍도 대기점 분교

필립의 집

기점·소악도 12사도 예배당 바르톨로메오의 집

마태오의 집

앙증스런 야고보의 집

소악교회란다

 

야고보의 집

11번째의 시몬의 집

가롯유다의 집이다

유다의 집에서

유다마태오의 집

유다마데오의 집

 야고보의 집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날씨 흐리고 춥고

신안군 압해도 송공선착장과 지도읍 송도선착장에는
매일 그 곳으로 떠나는 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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