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소백산은 초여름도 칼바람이 분다는거 느껴보구와~

구염둥이 2021. 5. 23. 21:37

소백산 겨울에만 가보았기에 초록의 계절 초여름에 가본다

ㅎ 역시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었다

추워서 손이 시렵고 배낭에서 옷을 꺼내서 겹겹이 입고...덜 덜덜...많이 추웠다

후다닥 사진으로 인증을 남기고 긴 산행길을 재촉한다 늦게 도착 하산도 넘 늦었다

부산에오니 차는 거의 끈기고....택시로 휘리릭 .....그래두 행복하고 소중한 내인생의 마지막 소백산 산행이였다

2021년 5월 22일 토요일.....소백산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산행.....................(0)

 

 

소백산 

소백산은 봄에는 철쭉꽃,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는 산이며 1987년 12월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여성적인 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소백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며, 영남지방의 진산으로 알려져 왔다.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갈린 산맥이 구름 위에 솟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3도의 경계를 지으면서 서남쪽으로 구불구불 백여리를 내려뻗어 일으킨 소백산은 영주, 예천, 단양, 영월 4 고을의 배경이 되어 고장의 평화와 행복을 수호하며 기품있는 선비의 풍모처럼 맑고 수려한 기상의 영기 어린 성산이다. 또한 지맥의 흐름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부분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소백산 허리를 감돌아 오르는 아흔아홉 구비의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서, 그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봉인 비로봉(1,439.5m)에는 천연기념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였다는 국망봉(1,421m)과 소백산천문대가 있는 연화봉(1,394m), 그 옛날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솔봉(1,315m) 등 많은 산봉우리들이 연이어져 있다.
소백산 중턱에는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가 있으며, 희방사 입구에는 영남 제일의 희방폭포(28m)가 연중 시원한 물줄기로 피서객들을 즐겁게 맞고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이면 철쭉꽃의 장관과 상수리나무 숲터널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연중 6개월 정도 백설로 뒤덮혀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초겨울 날씨였다.............어휴 소백산 비로봉의 칼바람

ㅎ 몇년전의 정상 사진 방전으로 사진은 요것뿐 ㅋㅋㅋ

단단히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인증샷을 할려구 줄을선 많은 사람들..뒤로도 쭈ㅡ욱...놀라운 이야기

앞이 안보이는 멋진 이야기..ㅎㅎㅎ

 

추워서 정상에 오래 있을수 없는 이야기

 

 

깊은골이 마치 외국의 어느 산같은 느낌!

 

 

 

긴시간 산행 
희방사를 지나간 이야기

어두워진 이야기

후미팀은 너무 늦었다 8시가 넘어서 내려와 부산에 도착하니 11시 28분 집에가는건 다들 택시였다 

다행히 무탈하게 소백산 산행을 마치고와 소중한 하루였다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소백산] 산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