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운마을 천년송(부부소나무)소나무는그자리에서 와운마을을지켜주고
[와운마을 천년소나무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있는 오래된 소나무로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반송으로 수형이 아름다우며 애틋한 전설을 가진 유서 깊은 노 거목으로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리산의 천년송은 수령이 500여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자생 *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자생하고 있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매년 설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당산제의 제관으로 선발된 사람은
섣달 그믐날부터 외부 출입을 삼가고 뒷산 너머의 계곡(일명 산지쏘)에서 목욕재개 하고
옷 3벌을 마련, 각별히 근신을 한다고 한다.
부부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이야기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은 깊은 지리산 품속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과거 길을 잃으면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14km 골짜기가 흐르며,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오는 계곡과 각종 기암괴석들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 와운마을의 상징인 천년송은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나무로 "할머니 나무"로 불리는 수호목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2021년 7월 20일 화요일...뱀사골 와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