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설악산서북능선 귀대기청봉 바람불고 춥고 가버린 가을!너덜바위는 겁나랑.넘 힘들었던 이야기 [21.10.1~2무박2일]

구염둥이 2021. 10. 21. 10:04

힘들다고 소문난 귀때기청봉 용기내 다라가 본다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대승령~장수대로 하산 우지나 힘들었는지 밤 잠못자고 달려간 귀때기청봉

힘든만큼 풍광은 넘 아름답고 멋졌다

바람은 불고 춥기는 했지만 너널길을 갈ㄷ대는 넘어질까 조심조심

하다보니 땀이나서....이얏 공룡능선보다 더 힘들엇다는 내 이야기

아고 이제 갈수는 없ㄹ지만 멋진 경치에 감탄을 하고 소중한 귀때기청의 흔적을 남겼다

밤 12시에 부산에서 출발 5시즘 도착 어둠속에서 아침을 간단히 시락국에 밤을 먹고 준비를해 산행을 시작

오름의 계단을 올라 올라 한계령삼거리까지는 순탄한길...그리고 험한길이 이여진다

 

귀대기청봉 [1408m]

설악산 아고산대인 설악산 북쪽의 황철봉과 귀때기청봉에서 대청에 이르는 서북 주릉 상에는 화강암류 기반암의 암괴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암괴상에는 풍화쇄설물을 가지고 있는 나마(gnamma)와 그루브(groove)를 비롯한 많은 화학적 풍화에 의한 미지형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한반도의 제4기 후반의 기후변화와 지형형성 영력을 연구할 수 있는 기후지형학적으로 중요한 연구지역이다.

고개가 말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마등령이라고 한다. 또는 산이 험준하여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마등령이라 부른다는 기록도 있다. [옮겨온글]

21년 10월 1~2일 무박 2일 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산행 이야기 여성트레킹

 

 

대승령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장수대 탐방센타로 내려간다

숨고르며 잠시 쉼을 한다

너널구간이 시작 되고 작은 나는 바람이 겁나 기어서 갔다

가을이 가고 있는 설악산 서북능선은 아름다웠다

울 대장님은 추억을 남겨줄려구 애를 쓴다

21년 10월 2일 이였다

마가목 열매가 빨갛게 익어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었다

무섭게 널려있는 바위들 넘어지면 곧바로 상처가 날것 같다

그날 울 회원 만이 다첬다..넘어져서....

귀때기청봉 정상이다

이젠 못 갈것 같은 이고 귀대기청봉....많이 눈에 담고 간다

귀때기청봉 이다1578m 여길 올라올려고 밤잠 못자고 부산에서 아지매들이 온 이야기

귀때기청봉을 지나 대승령으로 간다

험난한길은 계속 이여지고

대승폭포란다

 

이렇게 귀때기청봉 일정은 마무리다...해는 넘어가고 긴 시간 집으로 돌아간다

서북주릉(西北紬綾) 또는 서북능선은 설악산의 서쪽끝에 있는 안산에서 시작되어 대승령, 귀때기청봉을 지나 중청봉으로 이어지는 약 13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설악산에 있는 능선 중에서는 가장 긴 능선이다. 남설악과 내설악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기도 하는데, 남설악과 내설악을 두루 내려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