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잣봉 상황봉 어라이언을 걸어본다.그날도 비가 왔다[21.10.11]
3번째 가보는 잣봉 어라이언 ...상황봉도 함게한다
왜이리 올해는 가을에 비가 자주 오는지 집을 나서는게 좀 그렇다
비가 온다고 산행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오히려 조금 오는건 더 좋다
어라이언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고 불렀을까.
이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솟은 '잣봉(해발 537)'이다
잣봉(栢峰 537m)과 장성봉(長成峰 693.5m)에서 내려다보이는 동강의 유유한 물 흐름과 아름다움에 감탄하지만 여기보다 더한 멋진 조망처가 쌍 쥐 바위이다.[옮겨온글]
장성봉을 지나 잣봉으로 그리고 어라이언길을 걷는다
잣봉에서 내려오는코스 넘 험하고 난 코스다
넘어질까 겁나서 겨우 내려왔다
넘 힘들었다
3번째 가보는데 그때는 ㅂ멸로 못 느기고 내려온것 같은데...ㅎ 나이탓인가...참 힘들었다
21년 10월 12일 화요일 비
붉은 메밀꽃이다 산행을 마치고 즐겨본 메밀꽃밭 이야기
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 잣봉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 잣봉의 볼거리! 동강 비경 중 으뜸, 어라연 일원 *
어라연 계곡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월 동쪽을 흐르는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있는 어라연은 영월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이다.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어라연이 나오는데,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의 중앙에 암반이 물속으로부터 솟아있고 옥순봉과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같기도 하고 또 불상같기도 하며 또 짐승같기도 하여 볼 때마다 그 모양이 새로움을 자아낸다..[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