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울잎 편지지 소스

봄이 오는 들녁으로 봄 오는 들녁으로/안경애 꽃잎에 햇살이 웃듯, 하얀 눈송이처럼 매화꽃 꽃 이파리들 환하게 산을 덮고 나뭇잎이 바람에 춤추듯, 산 빛을 머금던 날 선 푸른 댓잎 잔물결 그대로 봄비내리는 날 눈물이 나는 것처럼 스스로 사랑이 되어 이미,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머언 기억 어이해 슬프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