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22코스 [블루로드c코스]목은사색의길축산항~고래불해변
#해파랑길 영덕구간 #해파랑길 22코스 16.1km 6시간 난이도 중 축산항-대소산봉수대- 괴시리전통마을- 대진항-고래불해변 22년 3월 14일 월요일 흐린날 경상북도 기념물로 관리하던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는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전달하는 시설이었다. 이곳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이란다. 이곳을 거친 신호가 한양의 남산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연기나 불의 개수로 의미를 전달했는데 한 개는 아무 일도 없다는 의미였다고 한다. 가장 먼 국경지역에서 한양까지 12시간 이내면 소식이 전달되었다고 하니 그 당시에는 가장 빠른 통신 수단이었다. 물론 누구에게나 노출되고 메시지의 정밀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파발이라는 보완 수단이 있었으니 전신, 전화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국가 운영의 핵심 요소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