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모음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구염둥이 2012. 11. 26. 17:50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 가 아니라 지금부터 입니다... 간혹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이 한결같이 나와는 무관히 흘러가는 듯 하여 너무도 힘들 때가 있다 난 무엇에 얽매어 이리도 바둥이며 살아 가는지.. 내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르다는 생각에 얼마나 조급해하며 가슴앓이를 했는지.. 때로는 주어진 것에 만족을 할 줄도 알며 바보같이 꾸준한 발걸음으로 횡단하여 보는 것도 해 볼만 한 일 아닌가 세상이 즐겁기만 하고 정의롭기만 하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지 않은가 집착은 하지말자 그저 한결같은 걸음으로 나만의 보폭으로 나의 몸 가득 나만의 향기를 채워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첨부이미지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삶의 작은 길목에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하시길 빌며 유하 <A class=link_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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