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얼마나 남았을까
시간은 이렇게 빨리 가서
자꾸만 늙어만 가는데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은
얼마나 남았을까
생(生)이 남아있는 그 날까지
우리 아픔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누리며
이쁜 사랑하며 살 수 있을까
우리 두 사람
고운 마음 주고 받으며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 내지 않고
늘 하나 된 몸으로 얼마나 사랑 할 수 있을까
꽃보다 더 향기로운 사랑하다
언젠가 내 눈 감을 때
우리 사랑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말 하고 떠나고 싶은데 ....
12. 12. 03.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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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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