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바로 당신입니다

구염둥이 2013. 1. 16. 10:59

    바로 당신입니다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온 종일 그리움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게 하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날 마다 내가슴에서 한 편의 시를 뿜어 내게 하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늘 부르고 싶고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꼭 안고 싶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내가 영원히 사랑하고 죽을 때 까지 가슴에 품어 같이 가야 할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13. 01. 10.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