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스크랩] 당신에게 난 이런 사람이고 싶다

구염둥이 2013. 1. 16. 11:06

 

당신에게 난 이런 사람이고 싶다 당신에게 나는 밤 바다를 비춰 주는 등대이고 싶습니다 항로 잃은 뱃사람들에게 한줄기의 빛으로 무사함을 주듯이 나도 당신에게 한 줄기의 빛을 주어 올바른 사랑의 길로 인도 하려 합니다 당신에게 나는 숲속의 맑은 사랑의 옹달샘이고 싶습니다 그리움에 갈증 나고 보고픔에 목 말라 하는 당신에게 사랑의 옹달샘으로 목을 축여 줄 수 있으니까요 당신에게 나는 밤 하늘에 초롱이는 별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가슴에 영원한 빛을 주어 어둠이 없이 항상 밝음을 가지고 아름다운 삶과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을 지켜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13. 01. 15.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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