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해남 땅끝마을 삼남길에서 시작한 트레킹 땅끝기운 듬쁙받아 올해도 무탈하길! (전남 해남 땅끝마을)

구염둥이 2014. 1. 10. 12:56

서울에서 해남까지 장장 600km에 이르는 도보 여행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해남 땅긑마을 이야기

 

부산에서 해남까지는 참 멀다

그나마 요즘은 잘 닦아진 길때문에 시간이 단축되세 쉽게 갈수있다

가는시간이 4시간 넘게 걸린것 같다

우리 여성트레킹에서 2014년의 기운을 멀리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받아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겨울철엔 회원들이 좀 많지 않지만 30명은 넘었다

몇시간을 앉아가려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다

매서운 바람에 추운날씨 바닷바람은 왜 그리 사나운지 ~~

귀와 볼이 넘 시려웠다

그래도 준비를 하고 걸어본다

 

해남 당끝마을 삼남길1코스 (처음길)

땅끝선착장 ㅡ땅끝탑 ㅡ송호해수욕장 ㅡ도솔암약수터 ㅡ통호리마을 16.9km약 6시간 소요 ㅡ휴식 시간 포함

도솔암은 못갔다는 아쉬운 이야기

 

전남 해남의 동쪽 해안가에 자리 잡은 영전리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이다.

땅끝해뜰마을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게 바다를 향해 온몸을 여는 마을의 풍광이 그림 같다.

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이곳은 황토에서 자라는 배추와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과 바다에서

나는 먹거리로 사계절 풍요롭다.

해남의 걷기 코스인 땅끝천년숲길, 문화생태탐방로, 삼남길, 강강술래길 중 두 길이 땅끝해뜰마을로 이어지는 셈이다.

사구미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18m)에는 수직으로 솟은 기암괴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달마대사가 중국에 선(禪)을 전하고, 해동의 달마산에 늘 머물러 있었다 하여 달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기암 절경의 남쪽 끝자락에 지어진

도솔암은 천년 고찰 미황사와 함께 달마산을 진경을 빛내는 연꽃과도 같다 ㅡ옮겨온글 ㅡ

 

 

 

처음 우리을 반겨운 추운날의 땅끝마을 주차장 이야기

해남에는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여러 해산물이 많이 나는곳~~ 미역 파래 김 멸치 다시마등

 

 

땅끝 점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조용한 추운 바다였다는 추운 겨울 바다 이야기 

 

 

 

자연이 만들어준 섬들 이야기

아름다운 해남 땅끝마을 앞 바다 섬들이야기

 

 

 

 

 

이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이야기

 

 

 

정이 들었다는건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실감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人"이라는 한자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다.

-좋은글 중에서 -옮겨온글-

 

 

 

 

 

 

 

춥지만 인증샷 했어요

 

 

 

 전망대가지는 데크길이야기

모노레일이 있지만 우리는 트레킹하러 왔으니 걸어본 이야기

 

 

 

 춥지만 이렇게 좋은이야기

집을 떠나 훌훌털어버린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

 

 

왠 제주도 이야기

 

 

 

 

말 없는 바다야

올해도 건강하게 등산도 트레킹도 할수 있게 해주렴

그래서 이렇게 멀리 땅끝마을까지 왔으니 좋은 기운 듬쁙 주길 바란다

땅끝마을에서 2014년의 첫 트레킹을 시작했으니

차근차근 이곳 저곳 거쳐서 위로위로 올라간다는 벅찬 이야기

 

 

 

 이쁜 해남 삼남길 1코스 처음길 이야기

 

 

 

 추운줄도 모르고 우리는 삼삼오오 조잘조잘 걷는 이야기

 

 

 무슨 이야기를 저리 할까요

땅끝마을이 좋다는~~ 아님 멀지만 오길 잘 했다는 이야기

 

 

 

 

 그렇게 유명한 남쪽 지방의 마늘밭을 지나가는 이야기

잘 자라고 있는 마늘 올해는 가격이 어쩔려는지 ㅡㅡ요

 

 

 마을앞의 오래된 고목나무는 동백나무가 아닐까요 ㅡㅡ

꽃망울은 안보이는 이야기

 

 

 해안길을 벗어나 도로를 걸어본 이야기

 

 

 

사실은 점심을 먹을려고 캠핑장으로 갔는데

쫒겨났다는 이야기

우린 추우니 안에는 안들어가고 캠핑장 옆에서 먹으면 안되냐구 했는데 ㅡㅡ거절당해

산속으로 간 이야기

 

 

추워서 점심먹을 곳을 찾아 산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즐거운 점심시간 ㅎㅎ 추워서 겨우 먹고 있는 우리들

그래도 행복한 웃음이 여기저기서 들려요 ㅡㅡ

즐거운 이야기

 

 

 송호해수욕장 몹시 추워보이는 쓸쓸한 겨울 이야기

 

 

 곳 필것 같은 매화꽃 이야기

 

 

 워매 이게 뭐랑가요 ㅡㅡ매화가 벌써 봄이라도 알리는듯 꽃망울을 곳 터뜨릴것 같다는 이야기

청매화 꽃망울

 

 

가끔씩 보이는 바다의 고요함

 

 

 계속 걷는 끝이 없는길 ㅡㅡ

 

 

산속의 저수지는 말없이 걷는 우리에게 궁금함을 주었다 ㅡ

ㅋㅋㅋ 고기가 있을까

아님 뭐가 살고나 있을까하고 ㅡㅡㅎㅎ

 

 

 

 

넘 한적하고 조용한 산속 숲길 좋았다

우리만이 즐길수 있는 또 다른 멋

 

 

 

 긴 시간 산길을 따라 걸으며 때 묻지않은 삼남길이 좋은 힐링 이였다

소나무와 또 망개나무  빨간 열매는 우리에게 트레킹의 즐거움을 안겨준 이야기

 

삼남길은 어느 지역이나 있다고 하는 이야기

 

 

 

여기까지 우린 시간이 안되서 끝내고 왔다는 이야기

하루 코스는 넘 아쉽고 미련이 많이 남는다

제대로 다 돌아볼려면 끝이 없겠지만 트레킹이라고 해도 1박은 해야 될것 같다는 이야기

또 날씨가 넘 추워서 겨울엔 좀 무리인것 같다는 이야기

 

 

 

2014년의 해남의 땅끝마을 삼남길 트레킹은 추웠지만 고즈넉한 산속길을 긴 시간 걸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땅끝마을의 기운을 받아왔다는 뜻 깊은 이야기

바람이 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숲길은 따뜻하고 포근해서 걷기 좋은 삼남길 이야기 였어요

 

해남공룡박물관(우항리공룡화석자연사유적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탐방지다.

공룡과 익룡, 새의 발자국이 한 지층에서 발견된 세계적으로 유일한 화석지이자, 대형 공룡의 정교한 발자국이 남아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실물 크기의 공룡과 뼈 화석,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화석이 발견된 지층과 대형 공룡의 발자국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야외 전시관,

대형 공룡 모형들로 구성된 테마파크는 해남공룡박물관 최고의 자랑이다.

우수영관광지는 임진왜란의 최대 격전지인 명량대첩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명소다.

명량대첩은 울돌목의 지형을 이용해 우리 수군의 배 13척으로 왜군의 배 133척을 물리친 역사적인 전투다.

충무공어록비와 명량대첩기념탑, 전시관 등을 통해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에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보물 947호로 지정된 해남 미황사 대웅전 천장에는 1천부처가 그려졌는데,

이곳에서 세 번만 절을 올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현재 내부 수리를 위해 불상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1727년 그려진 미황사괘불탱(보물 1342호)은 1년에 한 번 대중에게 공개되는데,

그때 열리는 산사음악회도 유명하다 ㅡ옮겨온 글 ㅡ

 

찾아주신 우리 블방님들께 해남 땅끝마을의 좋은기운 듬쁙 드립니다

계획하신 일들 모두다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