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마지막 철쭉꽃 이야기
휴일 산행계획이 있었지만 황매산으로 마음을 정하고
버스에 올랐다
창밖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봄을 뒤로하고 초여름을 느끼게 한다
꽃들의 화려한 잔치도 막을 내리고
푸른 대자연의 물결이 우리에 마음을 싱그럽게 한다는 이야기
참 잘도 가는 시간 ~~
잊으면 안되는 일들은 서서히 잊혀져 가고 우리의 일상은 그대로 돌아와 있다
핸드폰으로 담은 황매산 철쭉꽃의 마지막 이야기
지나가는 분이 담아준 이야기
이제 나 홀로 여행은 안하겠다는 이야기
철쭉꽃의 꽃말은 ㅡㅡ사랑의 즐거움이라는 이야기
아름다운 추억이 될 내 황매산 다녀온 이야기
모산제가 보이는 이야기
몇번이나 올라간 모산제는 걍 지나온 이야기
버스를 타고 합천 삼가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모산재를 지나 덕만주차장에서 하차
걸어서 올라온길 덕만주차장에서 황매산 철쭉꽃 행사장까지 내 걸음으로 50분 넘게 걸린 이야기
정말 걷기 힘든 시멘트길 ~~ 발에 물집이 생겨 아픈 이야기
황매산 철쭉꽃 행사장이야기
황매산 철쭉 축제는 막을 내리고 이젠 푸르름으로 장식한 황매산 철쭉꽃 이야기
철죽꽃이 만발했을때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만 해도
필름처럼 스쳐간다는 이야기
흐려지는 날씨에 빨라지는 발걸음들 ~~ 어디서 왔을까요 ㅡ
자연이 내여준 소중함에 그 만큼만 안고온 이야기
점점 흐려지는 날씨 비 예보가 있엇지만 오후 늦게 온 다기에 부지런히 돌아본 이야기
지고 있는 황매산 철쭉꽃과 나무는 그림 같은 이야기
내년을 약속하며 마음을 주고온 이야기
철쭉꽃이 만말했을때는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졌을까
상상의 그림을 그려본 이야기
자연이 내여준 만큼만 안고온 이야기
서울서 오신 강지님 아름다운 노래세상 회원님들과 즐거운 만남에 시간
우연히 만나게된 블로그 강지님 넘 반가운 이야기
강지님 회원분들과 함께한 이야기
황매산 지는 철쭉과 함께한 이야기 였습니다
5월도 중반 봄이 가는줄 모르게 가버린것 같아 아쉬운 황매산 철쭉꽃 이야기
블로그에서 만난 강지님을 황매산에서 만나게된
즐거운 이야기는 내 일상 걷GO 보GO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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