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왕피천 트레킹에서 본 야생화의 매력 작지만 귀여워! (경북 울진) 왕피천

구염둥이 2014. 7. 14. 21:34

왕피천의 꽃들 이야기

 

땡볕 왕피천 계곡트레킹 ~몇시간 차를 타고 달려간 곳

조금은 실망도 했지만 이런 저런 것들에게서 만족을 느끼며 하루는

가는줄 모르게 갔다

땀을 식혀주는 작은 물소리 불어오는 산바람~~

그리고 고운색으로 미소짓는 예쁜 꽃들~

 

 

부처꽃 꽃말~~호수 정열이라는 이야기

 

 

부처꽃은 북으로는 백두산 1000m 이상 초지에서부터 남으로는

제주 초원에 이르기까지 전 국토의 물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쉽게는 북한강 혹은 남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지요.

물을 아주 좋아해 물가에서만 사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한두 포기 있으면 그저 그렇다가도 여러 포기가 모여 있으면 금세 화려한 꽃무리로 변신을 하지요.

꽃색도 진분홍빛이어서 여간 인상적인 게 아닙니다.

1m 정도 높이까지 자라는데 곧게 올라가는 네모진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오고,

갈라진 줄기 끝마다 진한 분홍빛 작은 꽃이 층층이 모여 달립니다.

 

꽃이 핀 모습을 멀리서 보면 붉은 꽃방망이처럼 느껴집니다.

꽃잎 여섯 갈래 가운데 수술 부분은 노란색이어서 하나하나 꽃 모양이 더욱 귀엽지요

 

왜 부처꽃이란 이름이 붙었을까요.

워낙 특별한 이름이어서 반드시 그 이유가 있을 터인데,

확인된 문헌 속에서는 아직까지 그 이유가 알려진 바 없어 궁금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학명 중 속명 라이스럼(Lythrum)은 ‘피(血)’라는 뜻의 그리스어 라이트론(lytron)에서 유래한 것으로,

꽃이 붉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 강렬한 꽃빛깔 때문인지 꽃말도 ‘호수’와 ‘정열’입니다. (옮겨온글)

 

 

 

별꽃인데 확실한 이름은 ??

쇠별꽃인지 모르는별꽃 이야기

 

 

꽃은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달리며 흰색입니다.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꽃이 핍니다.

열매는 익으면 벌어지는 열매, 즉 삭과입니다.

쇠별꽃을 비롯한 별꽃속의 식물에겐 재미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잎이 모두 다섯 장인데, 꽃잎 하나가 워낙 깊게 갈라져서 꼭 두 개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마치 열 장의 꽃잎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얀초롱꽃

 

 

초롱꽃 ~~도라지과

성상 높이 40-100cm의 다년생 초본, 산야지 초원에서 자생,

전체에 퍼진 털이 있고 포복지 있다.

 

형태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난상 심장형, 경생엽은 호생,

날개가 있는 잎자루가 있거나 없고 삼각상 난형.넓은 피침형이며 뾰족한 끝이

둔하게 그치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좁으며 길이 5-8cm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5-8월, 백색, 통속에 긴털과 흑자색 반점,

긴 꽃자루 끝에 길이 4-5cm 종모양의 꽃이 취산상으로 달림,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털 많고 열편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수술 5개, 암술 1개,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속새는 마디초라고도 하는 이야기

 

속새는 속새과에 딸린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유럽·북아메리카 등지의 북반구 습지대에 널리 분포한다..

1 생태.2 쓰임새.3 사진.4 바깥 고리.산속 계곡의 물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 속이 비고, 줄기에 마디와 홈이 있다.

높이 약 1m이며 줄기는 원통형이고 분지하지 않으며 진한 녹색이다.

포자낭 이삭이 줄기 끝에 달린다

속새는 관절염에 좋다고도 합니다

 

 

                        왕피천에 꽃 이야기였어요

비가 촉촉하게 와야 산과 들 자연들이 좋다고 할건데 많이 아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