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342m) 성곽길 이야기
일찍 포근한 날씨와 함게 서울 인왕산 성곽길 트레킹을 떠난다
정말 포근한 날씨 !!~~
봄 이옷것 같다
이렇게 달라진 날씨에
우린 행복한 웃음을 맘껏 소리쳐 웃어본 하루~~
성곽길
서울성곽은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태조는 한양 천도 후 일차적으로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다음
태조 4년(1395) 9월 도성축조도감(都城築造都監)을 설치하고 정도전(鄭道傳)에게 명하여 성터를 살피게 하였다.
정도전은 백악(白岳)·인왕(仁王)·목멱(木覓)·낙산(駱山)에 올라 실측하여 네 산을 연결하는
5만 9,500척의 성터를 결정하였다.
조선을 세운 태조는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뒤 도시를 둘러싸는 성곽을 쌓기 시작했다.
1백여 일의 공사 기간 동안 전국에서 20만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의 공사였다.
북악산과 낙산, 남산, 인왕산 능선을 따라 지어진 성곽은 전쟁에 대비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도적을 방지하는 기능을 했다.
조선왕조의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낼 뿐 아니라 도성 안 백성들의 삶을 끌어안은 울타리이기도 했다.
그 후 세종과 숙종, 순조 때까지 개축이 이어지며 굳건한 한양의 상징이 돼오다
근대에 들어서며 시련을 겪게 된다.
일제강점기 때는 도시 계획이라는 명목 아래 성곽을 허물기 시작했고
한국전쟁 당시엔 위태로웠던 서울의 운명과 함께했다.
총 18.6km 중 현재 남아 있거나 다시 지어진 구간은 12.8km. 꾸준한 복원사업을 통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 성곽은 2009년부터
'한양도성길'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중이다.
4개의 내사산을 통과하는 코스 중 인왕산 코스는 한양도성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구간이다
아름다운 성곽길 따라 힘든계단 오르기 ~~
휴우~~ 긴 한숨으로 두근두근 뛰는 가슴 달래도 보는 성곽길
경복궁 서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큰 화강암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다.
선바위, 부처바위, 치마바위 등 이름 붙은 바위도 많다.
지형적 특성 때문에 경사가 급한 곳은 암반이 성벽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는데
삐죽빼죽 솟은 바위들과 어우러져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성곽은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한양도성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태조가 도성을 지으며 인왕산을 호랑이로 삼았다 하더니 과연 그 기운이 느껴지는 듯했다.
인왕산성곽길의 매력은 어디서든 서울의 중심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망대에서 올라보니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자락에 포근히 안긴
서울 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아래 서촌 일대와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이 보이고
저 멀리 남산에는 N서울타워가 우뚝 솟아 있다
(옮겨온글들)
서울을 한눈에 담아보는 성곽길따라 발길따라 ~~걷고 보고
신분증이 없으면 저 번호표 못 받고 통과할수 없는 이야기
어딜가나
꼭
있지요 ~ㅎ
한두사람
또
있었던 웃지 못할 안타까운 이야기
꼭
인왕산성곽길 가실땐 신분증 가지고 가세용
포근한 날씨에 뿌연 서울하늘~~
상자를 세워 놓은듯한 서울의 아파트
군인초소인가 봅니다
윤동주님의 서시
똑 같은 구조의 집들 ㅡㅡ
그날의 기억을 잊지 말길 바라며 잠시 고개를 숙여본 아픈 이야기
ㅎ
계단오르고 내려오는길에 무릎을 보호한
내 걷고 보고 온 이야기
물개바위 옆을 지나간 이야기
물개같네요
성곽길 걷는 곳곳마다 군인들이 근무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에 수고하란 말만 남기고 걸었던 우리들 이야기
총탄에 상처가 남아있는 소나무
참 많이 아팠을걸 생각하닌 찡 하기도 한 걷고 보고 온 이야기
기억에 아직도 남아 있는 아픈 이야기
예쁘고 멋진 성곽길
아름다운 그림같아요
숙정문
여기까지 성곽길 트레킹은 마무리가 되고 표를 반납하고 내려가는 이야기
서울의 성북동 집들 ~~
부자마을이라고 하는 이야기 ㅡㅡㅎ
정말일까요??
성곽길에서 바라본 성북동 집들 이야기
ㅎㅎㅎ 이렇게 서울 인왕산 성곽길 트레킹에서
서울 ㅎㅎㅎ 높이 올라가본
걷고 보고 느낀 !!
내 일상이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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