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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봄 향일암으로 "기 도받고 금오산 산행도하고 바다도 보구 지금 떠나보자 (전남 여수시)

구염둥이 2016. 3. 12. 08:46

향일암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에 자리잡은

 금오산 향일암은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장소로 잘 알려진 산이다.

국내의 많은 기도도량중

 동해의 낙산사. 남해금산의 보리암과 더불어 국내의 대표적 기도도량으로 불린다.

 

지명과 관련되어 향일암이 일본을 향한다란 뜻이 담긴

 이름이라 해서 영구암이란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금거북이 등에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천하절경의 장소란 뜻으로

금오산 향일암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금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암자가 소재한 산의 이름도 쇠 금(金)자,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써서 금오산이다

 

 

 

봄 바다 좋다는 이야기

 

 

 

 

 

 

 

 

 

좁은 통로길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이야기

 

 

 

 

<바다를 향해 있는 향일암 종각>

 

 

 

 

 

 

 

바다로 돌아갈 준비를 한 거북이 같은 이야기

 

 

약수터 물

 

 

 

일출이 아름다운 향일암

 

 

동백꽃도 활짝펴

봄을 이야기 한다

 

 

 

 

 

 

 

 

 

 

 

향일암은 우리나라의 4대 관음처라고 하는 이야기

 

 

향일암엔 좁은굴로 들로가는 길이 많다

ㅎㅎㅎ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듯!

등치가 큰사람들은요?

 

 

 

 

 

 

 

 

 

 

 

 

 

 

 여수의 봄 바다

 

 

 

걷고 보고 느겨본다

 

 

 

 

향일암^^*

 

관음기도처로 알려진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衆生)이 서원(誓願)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향일암의 특징이라면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암자 곳곳에 석문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고개를 낮추고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을 웅크려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아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지는 곳이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 강화도 보문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중 한 곳으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향일암 종무소 061-644-4742, 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