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목원 이야기
보길도 못가서 우린 완도에서 하루을 보내기로 한다
갈곳은 많겠지만
미황사에서 수목원으로 가본다
눈가지 내려주니 춥지만 좋았다
넘
추운 날씨라서 우린 다 둘러볼수가 없어 식물원 주변까지만 둘러본다
우릴 반겨준 동백꽃도 이제 필 준비를 한다
예쁘다
터질것 같은 꽃망울...설렘이다
무지 춥다
부산과는 다른 날씨다
날씨탓에 다 둘러볼수 없는 아쉬움 ...담에 또 올 기회가 있는 이야기
배경음악 ...사모하는 마음 ..... 김태정
여러 대장군들의 힘찬 모습들에 웃음도 준 이야기
눈이 오고 있는 이야기
넘
바람불고 춥다 ...
점점 어두워지면서 눈발이 굵어지고 있다
우리는 서둘러서 주차장으로 간다
갈려고 하니 해가 나타나는 이야기
요술쟁이 같은 날씨 ...참 짖궂다
황칠나무숲이다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이야기
완전 무장한 여성트레킹님들 ..
열대식물원이다
열대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수목원이다
밧데리 부족으로 사진은 그만 ..
황칠나무다는 이야기
황칠나무효능!!
천년황칠은 생활의 활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정혈작용,
간 기능 개선, 노화 방지/ 피부 미백을 가져오는 항산화 작용,
뼈와 치아의 재상 기능 증진, 면역체계 강화, 안식향으로 달리 불리어 져 신경 안정 효능,
자생적인 항균작용을 비롯하여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등이 있습니다.
천년황칠은 정혈 작용으로 뇌경색의 호전,
췌장기능 활성화로 당수치 강하, 간 기능 수치(GOT/ GPT/ ALP 등)의 정상화,
신장 기능 정상화로 전립선 비대증 완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심신의 균형을 잡아줘
불면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팁]
또 어두워 지면서 바람불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완도의 하늘이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하늘이 아름답다
하늘 가금은 한번씩 처다보면서 살아야 될것 같다
우린 하늘은 잘 처다보질 않기에 하늘색을 잊고 산다
하늘을 처다보면 아무런 생각이 없고 그저 멍해진다
그래서 좋다
지난 여름을 아름답게 핀 연꽃이다
그 화려하고 우아함은 내려놓고 추운 겨울을 이겨냄이다
그래야 또 올 여름의 더 화려함을 보여줌 일테니 ...
속새
짧은 타원형의 포자주머니 이삭이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원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녹색을 띠는 갈색이다가 황색으로 변한다.
효능이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고 한다
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은 상록활엽수로 세계 최고·최대의 집단 자생지이다.
2,050㏊의 광활한 면적에 183과 3,801종의 동식물이 자생하거나 이식되어 자라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전시관, 열대·아열대온열, 관찰원, 관찰로,
수생식물원, 전망대, 야영장, 농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4계절 산림욕이 가능하며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1991년 조성된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 전 국토의
15%에 불과한 난대지방을 대표하는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조경 및 식.약용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 자생수림이 분포하는 천연의 산림군락으로서
난대성 희귀식물인 사철난, 금새우난, 약난초 등이 자생하고 있다.
식물들의 특성에 따라 분류, 식재된 30개의 전문수목원과 온실, 관찰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전경과 남도의 향기를 즐길수 있어
자연 및 환경에 대한 학습과 휴식의 장으로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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