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명절
**이채**
말이 없다 해서 말이 없겠는가 ?
마음이 복잡해서 생각이 많을 수 밖에
고향 산마루에 걸터않아 쓸쓸한.
바람소리 듣노라니 험한세상
힘겨운 삶 일지라도 그저 정직하게
욕심 없이 살라하네 !
어진. 목소리. 메아리 같은 그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아 갔기에
떳떳할 수 있고 후회 또한 없지만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면 기쁨보다
찹찹한 그 심정 어쩔수 없읍니다 !
부모 형제 귀 한줄 뉘. 모르겠는가 마는
자식.노룻. 부모.노룻.나이 갈수록
어른. 노룻. 사람.노룻. 참으로
생각처럼 쉽지 않읍니다 !
세상은 뜻과 갇지 아니하고
삶이란 마음과 갇지 아니 하고
강물 갇은 세월에 묻혀버린 !
내~젊은 날의 별빛 같은 꿈이여~!!!
올해도 빈 손으로 맞이하는 명절
그래도 고향 생각에 마음 설래어
잠 못들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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