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항 해넘이 ***

설이지만 이번엔 연휴가 짧아서 집에서 보내기로 했지만

답답해서 바다에 가서 마음을 풀기로 했다

11시쯤 집을 나서 남해로 갔다 삼천포 다리를 지나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를 했다

밥은 사먹을 수 없으니 많이해서 싸가지고 갔다

3시쯤에 점심을 먹고 낚시 준비를 해서 바다에 휙  근데 넘 추워서 도저히 낚시는 못하겠구

민박집으로 와서 몸을녹이며 명태찌게에 소주 한잔을 하며 설날의 하루를 보냈다

눈앞에 고기들은 왔다갔다 특히 호래기를 못잡아 아쉽다

멋진 해넘이 사진만 추워도 몇장 담아서 왔다

볼까요,?????

 

삼천포 대교 밑의 물 흐름이예요 물살이 엄청나드라구요,,

삼천포 대교밑

삼천포에서

삼천포 대교밑에서

미조항 부근 해넘이

 

 

 

해는져가고 낚시는 추워서 접어야 되고,,,

정말 추운 설날 바닷가는 더 춥지요.

 

해는 지고

손 발이 시려서 눈물이 났지뭡니까,,

이제 추운날엔 낚시는 안 따라 갈려구요,,ㅋㅋㅋ 울 친구한테 미안했어요

고기를 못잡아서 초장이 울고 왔답니다.ㅋㅋㅋㅋ 울 아씨 채면은 구겨지고 ㅎㅎㅎ

울 친구가 모처럼 미장원 쉰다고 따라갔다가 추워서 혼나고 ㅋㅋㅋ

그렇게 구정 설은 잘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