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감자 이야기
오래전 사다가 놓고 먹지않은 감자 몇개가 비닐봉지에서 감자가 달렸다
당속흙에서 달려야될 감자가 못 참고 비닐봉지에서 달렸으니 어이도 없었고 신기하기도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걍 버릴수는 없고 깍아서 카레를 만들었다
본감자는 톡 쏘는맛..혀가 아릴정도였다
카레를 해서 먹었는데 별 이상없이 맛있었다는 이야기
때가 되면 다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하나봅니다
놀랍지요
감자가 잎위에 싹이나서 감자야....!!
독성이 있다고해서 드려내고 먹었다는 이야기
제가 게으른 탓이라 생각하고 감자에게 미안한 맘...
그동안 봉지안에서 감자는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일반적으로 봄 감자는 10℃ 내외, 가을 감자는 4℃ 내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의 채소 칸이 좋지만, 많은 양의 감자를 김치 냉장고나 채소 칸에
모두 넣어 둘 수도 없는 일이다
새로 달린 감자 제법 크지요
ㅎㅎㅎ 귀엽기도 합니다
아이고 미안해라....
시원할것 같습니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감자싹...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 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
다만, 싹을 도려낼 때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 내야만 한다.
보통 크기의 싱싱한 100g 짜리 감자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 유되어 있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감자를 오랜 시간동안 햇 빛에 노출시키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솔라닌의 양이 증 가하게 된다.
보통 감자 싹에는 80∼100mg/100 g 정도의 솔라닌 이 함유되어 있다 [다음팁]
감자 보관하는 방법
감자를 장기간 보관할 때 싹이 나지 않게 하려면 잘 익은 사과를 감자 박스안에
한 두개 정도 함께 넣어 두면 좋다.
사과에서는 에틸렌이 발생하는데 이 가스는 과실의 숙성을 촉진하므로 감자가 싹이 나지 않게 도와준다.
처음에 감자를 박스로 사 오면 일단 감자를 모두 꺼내 썩거나 상처 난 감자는 모두 골라내야 한다.
상처가 나거나 썩은 감자가 박스 안에 섞여 있게되면 다른 감자들까지 썩게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은 연중 감자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언제나 감자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구입 하는 것이 좋다.
#감자싹 #감자싹 독성 #감자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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