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소매물도에서 물빠지니 등대섬까지 예쁜하루였다

구염둥이 2020. 5. 28. 03:56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날씨 무척이나 좋았다

섬을 좋아해서 섬 일정이 나오면 무조건 예약을 한다

출발은 거제 저구항에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까지 걸리는 시간은...50쯤 걸린다

 

통영 8경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점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매바위는 두 바위가 남매처럼 아래위로 있는 것에서 유래되어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에 있는 바위가 조금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 아래에 있는 바위를 암바위라고 한다.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1934년 간행 통영군지에는 ‘매미도’로 되어 있음)인데,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1904년 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

섬의 형상이 수려하여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출발전 저구항 바닷가

 

저구항 이야기...배 출발하기 전에
저구항 도착 우리는 남매바위가 있는 쪽으로 간다
바닷물이 빠진 모습이다

등대섬으로 간다

멀리 형제섬이 보이는 이야기
등대섬 가는길 바닷물이 빠지면 건너간다
하루에 두번 물이 빠진다고 한다

갈려면 물때를 잘 보고 가야된다는 이야기

등대섬으로 올라가는 데크길 이다

집콕에서 벗어나온 줌마들의 하루는 즐겁다 ...............행복하다

아름다운 소매물도 그림같다

 

보이는 섬은 댐매물도다

등대섬의 그림 같은 하얀 등대다

숨차게 올라가야 하는 데크길

 

아름다운 소매물도의 들대섬 이야기

좋은 날씨에 아름다운 천혜의 섬 소매물도와 등대섬 잘 다녀온 이야기

집콕에서 벗어난 하루는 황금같은 시간...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온 흔적들 어렵게 올렸다

요즘은 블로그 글 사진 올리기가 넘 힘들다

잘올려지지 않고 자꾸만 오르가 생기고 새로워진게 아니고 더 나빠져서 취미로

나이들어 취미로 사진 찍어서 올리는게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힘들어서야 .......

바뀌고 나니 엉망이된것 같아 아쉬운 맘 이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