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동안 컴퓨터가 말을 안들어 쉬였는데 동안 다녀온 일정이 밀려서 계속 올리는중...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는건 내 추억의 흔적이다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요즘 그동안 못갔던 트레킹을 계속 나가본다
봄이니 집에 있기엔 넘 답답하고 우울한 이야기
구례 오산의 사성암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자세히 보면 부처님의 모습 같은 이야기
소원 바위다
2020년 8월에 폭우로 구례의 소때들이 사성암으로 올라온 이야기
송아지도 있다는 짠한 이야기다
지친몸을으로 숨가프게 사성암까지 올라오다니 대견한 이야기다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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