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신수도 비맞고 걸어본다 23.5.30.화요일 비

구염둥이 2023. 6. 2. 23:09

신수도 생소한 섬 그래서 가고 싶어졌다
삼천포에서 배타고 20분쯤 걸린듯
배타고 가는 도중 주변의 경치가 넘 아름다웠다 삼천포 화력발전소도 보이고 삼천포 대교도 아름다웠다
비는 왔지만 운치 있는 날
둘레길을 찾아 걸어본다
시작은 도로를 걷는다

신수도의 옛 이름은 헤아리기 조차 숨차다. 섬의 들고 나온 곳이 모두 쉰두개라는 뜻에서 쉰두도라느니, 섬이 높이가 낮아 물에 잠길듯해서 침수도, 사천의 주산인 와룡산의 용의 머리가 바다에 솟아 있는 형상이라서 신의 머리라는 뜻의 신두도가 변해서 오늘의 신수도가 되었다느니 하여 분분하다. 그만큼 전설이 깊다는 것은 섬의 역사가 깊다고 함

줄을달고 다니는 개

무섭다

비가오니 걷는것  미끄러워 힘들었다
사진도 몇컷만찰칵 끝이다
#신수도 #몽돌해변 #캠핑장 작지만
#따라다니는 무서운 개 그래서 쉼터에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었다
다른 회원은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묶어놓지 않은 개 무서웠다 정말 땀났다
지인하고 둘이서 덜덜 떨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