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낭송시

목련화

구염둥이 2012. 3. 26. 19:02

      목련화 / 최호건 (낭송 고은하) 하루를 넘기면 또 하루 이렇게 목련꽃 사랑 피고 졌어라 언제인가 그대 다시 뵈올 때 나 죽어서 나 책 한 권에 남아서 그댈 만날까 야속타 하늘은 왜 내게 이런 운명 주었나 쓸쓸히 오고 갈 내 삶 누가 위로하려 까만 밤 그리운 임 저만치서 말 없구나 무궁한 목련화 사랑 구름에 살아서 떠 있을 터 나는 흰 목련 사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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