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보고픔 때문에 지금 내가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한다는 말 보다 보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밀물처럼 밀려 오는 당신의 보고픔 때문에 잠 조차도 잘 수 없네요 보고픔이란 절정의 늪에서 한 걸음도 나올 수 없으니 어찌 해야 할 지 지금 당장 당신 곁으로 가고만 싶습니다 12. 04. 18.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