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구염둥이 2012. 5. 9. 22:09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아니, 이야기와 함께 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자유분방한 옛이야기는 
      아이들의 잠든 상상력을 일깨우고, 
      이렇게 활짝 피어난 상상력은 
      창조에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요새
      아이들은 이야기를 모르고 살아간다.
      옛이야기를 즐길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 서정오의《옛이야기 되살리기》중에서 -
      * 아이들은 
      이야기에 울고 웃습니다.
      이야기에 감동하고 꿈을 꿉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경이로운 경험의 점 하나가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그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위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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