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해인

幸福 이라 부릅니다

구염둥이 2012. 7. 27. 23:12

행복이라 부릅니다 / 이 해인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롯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시인·이해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를 생각하며  (0) 2012.08.07
너에게 띄우는 글   (0) 2012.07.30
용서의 기쁨  (0) 2012.07.23
바다는 나에게  (0) 2012.06.07
유월에 장미  (0)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