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보고 싶다는 당신의 문자

구염둥이 2012. 9. 12. 09:53

보고 싶다는 당신의 문자 때롱때롱 울리는 폰의 문자 알림 음 소리 보고 싶다는 당신의 문자에 내 가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습니다 나도 당신 보고 싶은데 나도 당신 너무 그리운데 날 그리워 하고 보고 싶어 하는 당신의 문자를 보니 볼 수없는 안타까움에 눈물 밖에 안 나오네요 당신에게 지금 갈 수 없는 바보 같은 나 그저 무딘 손으로 쳐서 기다려 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으니 이 고통의 가슴 쓰라림 나 마음 만이라도 당신에게 갈게요 12. 09. 11.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