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자꾸만 보고 싶은 당신

구염둥이 2012. 10. 5. 23:40
 
  
자꾸만 보고 싶은 당신 
까아만 먹물 적신 밤이면
어느 새 내 가슴엔 
그리움이 꿈틀 거리고 
자꾸만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 
한 잔의 커피에 당신 모습 그리며 
한 줄의 시에 내 마음 넣어
가을의 대문을 똑똑 두드리며 
당신 가슴에 살포시 기대어 봅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지금 
오늘 같이 당신과 사랑하고 싶은 밤이면
당신이 더욱 더 보고 싶어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당신의 웃음도 듣고 싶고 
당신의 숨소리도 듣고 싶고
사랑한다는 말도 듣고 싶기에
자꾸만 보고 싶은 당신입니다 
12.   10.  05.
정래  

'시인·김정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비록 가난하지만  (0) 2012.10.08
[스크랩] 가을 사랑을 꿈 꾸며  (0) 2012.10.08
어쩌면 좋을까요  (0) 2012.10.04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0) 2012.10.04
가을이 되면 느껴지는 사랑  (0)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