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충남

늘 가고싶은 산 대둔산을 올해엔 가보았다

마지막 가을을 보내면서 가는산행이라 좀 쓸쓸함이 마음 한구석에 있었지만

가고싶은곳을 간다니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날씨가 좋았는데 춥다는 말이 계속나왔다

드디어 도착해서 준비를하고 케블카타는팀과 산행을 하는팀으로 나뉘여

산행이 시작되었고 힘들게 많은 계단을 올라갔다

구름다리를 지나갈때좀 무서웠다

그리고 첫눈이 우릴 반겨주었다 함성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그날이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이였다

산정상에서 맞는 첫눈 참 좋았구 의미가 있었다

힘들게 계단을 올라오길 잘했다고 몇번이나 중얼거리며 팔을펼쳐 첫눈과 악수를 했다

즐거운 시간이였고 잊지못할 추엇하나 만들고 왔다

 

산행지 : 충남 금산군 대둔산 [878.9m]

산행거리 : 8km/ 약 4시간 30분

산행코스 : 수락주차장 ㅡ선녀폭포 ㅡ수락폭포 ㅡ 수락계곡 ㅡ 마천대 ㅡ구름다리 ㅡ동심정 ㅡ대둔산시설지구

 

 공부하고 가야지요

 

 곳 떨어질 단풍잎 이뻐서 담아봅니다

 산 정상을 향해갑니다

 고운단풍잎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쉬여갑니다

 멋집니다,,,,,우리의 자랑인 대둔산

 

 

 동심바위

 구름다리도 보입니다,,,저두 건너갔네요

 

 

 

 

 쉬면서 올라갈  생각을 합니다

 저기 철계단이 보입니다

거기까지는 가야겠지요

 

 

 

 마음에 새기며,,,,공부합니다

 

 눈이오네요....반가웠습니다

눈은 잘 찍히지 않더군요

 

 

 함박눈이였답니다,,,,,

 드디어 눈이 옵니다

 

 

 구름다리를 쳐다봅니다

 산 올라가는도중에 조그만 비닐 하우스가게 거기서 마시는 막걸리 맛나겠는데 미끄러워서

사고날까봐 못 마시게 하더군요

그래서 걍 내려왔어요,,,,참 아쉬웠답니다

 

 

 

 내려오는길에 단풍

 

 

 이뻐요 이뻐

정말곱습니다

 떨어진 단풍잎도 이쁘네요

가을에만 볼수 있는 고운색

 다 떨어지고 하나 둘 잎들이 가지에 매달려서

 저번 주13일날이라서 아직 단풍이 이쁘지요

지금은 다 떨어졌겠지만요

 저렇게 고운색이 있을까요

 더 내려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아름답게 고운 단풍

 마지막 단풍이 쓸쓸해 보입니다

 산위엔 먹구름이 아마 눈이 오나봅니다

 인삼시장을 들려서 구경을 합니다,,인삼냄새가 좋았어요

대둔산의 산행은 정말 즐겁게 하고 첫눈을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계단을 올라갈때는 힘들었구요 내려올때도 힘들었습니다

미끄러워서 걱정했어요 다리 다칠까봐서 힘들고 조심스러웠습니다

우리가 오고난뒤에 아마 눈이많이 왔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돌아올때 금산 인삼시장을 들려서 인삼향을 많이 마시고 왔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