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한 글자만 고쳐도

구염둥이 2012. 12. 17. 12:10
    
    한 글자만 고쳐도  
    시는 한 글자만 고쳐도 
    경계가 하늘과 땅 차이로 판이하다.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삶의 맥락도 
    넌지시 한 글자 짚어 주는 스승이 있어,
    나가 놀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왔으면 좋겠다.
    - 정민의《일침》중에서 - 
    * '원 포인트 레슨'.
    한 수만 배워도 바둑의 급수가 달라집니다.
    토씨 하나만 바꾸어도 대통령의 연설문이 바뀝니다.
    작은 것 하나가 인생의 성패를 가릅니다.
    그 '작은 것 하나'를 가르치는 것이
    좋은 멘토, 좋은 스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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