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못하는 그리움
당신 그리움 놓지 못해
나 당신에게 울고 싶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겨울 그림자 처럼
긴사랑도 아니고
여름 그림자 처럼 짧은 우리 사랑
우리의 못 다 이룬 사랑이
이제 해거름인 당신과 나의 삶에
하나의 추억 거리 밖에 안 되겠지요
당신을 항상
내 가슴에 품고 살지만
이제 그 사랑 찾기엔 너무 늙어 버렸네요
그렇지만 나 죽을 때 까지
당신의 끈 놓지 않을래요
나 당신 너무 사랑 했거든요
날 마다 슬픈 그리움이 밀려 와도
당신 사랑하는 마음만은
꼭 간직하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고귀한 우리 사랑이었기에
함부로 버릴 수가 없네요
그리움의 눈물 삼키며 꼭 간직하며 살래요
12. 12. 30,
정래
|
'시인·김정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마음 (0) | 2012.12.30 |
---|---|
눈 그리고 그리움 (0) | 2012.12.30 |
[스크랩]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0) | 2012.12.07 |
[스크랩] 눈꽃 사랑 (0) | 2012.12.07 |
[스크랩] 그리움으로 쓰는 편지 (0) | 201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