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스크랩] 당신을 기다리며

구염둥이 2013. 1. 4. 16:27
      당신을 기다리며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 해도 변함없이 당신을 기다릴겁니다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당신이 나에게 올 날 있겠지요 처음엔 당신을 기다리는 일이 너무나도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기다림도 즐기고 있답니다 발자국 소리 하나 없는 적막만이 강물처럼 흐르는 겨울 새벽 슬픈 긴 그리움 나 지금 촛불 하나 켜 놓고 진한 블랙커피 한잔 마시며 내게 꼭 올 당신을 기다립니다 13. 01. 03.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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