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야기
가을이 남기고간 흔적은 넘 쓸쓸하고 애잔하다
조금 있으면 옷깃을 여미게 할것이고
우리는 움추리며
호호 손을 불것이다
사그락 거리는 갈대의 소리는 지난 계절을 아쉬워라도 하듯
아프게 들린다
한계절이 가면 한 계절이 오듯 우리네 삶도
그런것 같다
뒤 돌아보면 계절이 가고 오는것도 우리 삶과 같은 것 같다
사상 삼락공원의 하루 이야기
'산행·트레킹·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보라라색을 좋아한다. (0) | 2010.12.23 |
---|---|
올해도가는데~~ (0) | 2010.12.23 |
벽방산에 올라가면 작은 섬들이 그림같다 (경남 거제) (0) | 2010.12.20 |
거가대교 지나 거제의 모습들 (0) | 2010.12.20 |
가을이 가버린뒤 (0)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