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으로 환상적인 한라산 관음사 코스 아름다워라 !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산 관음사 코스 이야기

 

설경 하면 한라산인것 같다

물론 다른곳도 다 좋지만 제주 한라산은 비행기를 타고가니 더 특별하다

백록담에서 추운 시간을 보내고 관음사 코스를 향해 도 걸어본다

관음사쪽으론 우리만 간다

지나간 발자욱 흔적은 조금 있지만 눈이 많아서 힘들었다

우린 발자욱만 따라 갔다

정말 많은 눈 이다

아름답고 멋진 경치이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ㅡㅡㅡ천국이라고 하고 싶었다

맘속에 천국을 내맘대로 만들고 상상해 보았다

한라산의 설경일것 같았다는 내 생각 이야기

 

 

 

 

 

 

 힘내자 힘 ㅡㅡ 건너야 산다 ㅡㅡㅎㅎ

 

 

 

 

 

겁많은 나두 무서웠지만 건너가야 끝이 보이니 건너본 이야기

 

 

  무서웠다는 이야기

  건너가기가 정말 겁났어요

  우리만 있으니 다른 등산객들은 안보였어요

  다들 성판악으로 다시 내려가고 ㅡㅡ 우리여성트레킹 회원은 이번엔

  관음사 코스라서요

 

 

 

울 대장님은 무슨일이 있을까봐 걱정 또 걱정

조심하라고 계속 이야기하고ㅡ겨울 산행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인것 같다는 이야기

 

 

 

장갑이 젖어서 손이 시려운 이야기

핫팩도 제기능을 못하고 ㅡㅡ아쉬운 이야기

벙어리장갑이 좋을것 같아요

안가지고가 후회를 한 바보같은 이야기

 

 

 눈오는 출렁다리 마치 콰이강의 다리 같은 이야기

 눈은 오고 앞은 안보이고 ㅡㅡ

 탐라계곡에 눈은 오고 앞은 안보이고 ㅡ

 

 

 

멋진 그림 아름다웠다는 이야기 ㅡㅡ넘 멋지고 아름답고 황홀한 경치에 감탄사만 나오고 ㅡㅡ

 

 

 출렁다리을 지나 앞으로 앞으로 내려가는 이야기

 8~9시간 겨울 산행 우리 여자들에겐 좀 힘든 이야기

 

 

 

넘 추운 이야기 ㅡ 그래도 추억은 만들어진 이야기

 

 

 

회원들을 기다리며 떨고있는 울 대장님 애처럽게 보이는

안타까운 이야기

뒤에 처진 회원들이 빨리와야 되는데 우린 걱정을 많이한 이야기

 

 

삼각봉대피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20~30분을 기다려야

데워진다니 발이 시려워서 견딜수 없고 땀을 흘려서 춥고

그래서 점심은 내려가는 길이니 그냥 가기로 하고 내려갈 준비를 하고 내려간 추운 이야기

 

 

 

 

 

관음사 코스 설경이야기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 설경이야기

 

 

 

 

 이쁜 관음사 코스 설경 이야기

 

 

 

 

 

관음사코스 설경 이야기

 

 

 

 

 

 관음사코스 설경 이야기

 

 

 우리 회원들만 간간히 보이는 외로운 이야기

 모두가 지쳐서 정말 힘든 시간이였다는 이야기

 우리는 여성회원만 있다는 이야기

 남자 대장 두명에 여성대장 한명 다 지친 회원들을 데리고 온다고 힘들게 보이지 않는 이야기

 

 

 

 계단이 없어져 미끄럼틀이 되여버린 직선 계단이야기

 내려오기 힘들었죠 급경사라서요 ㅡ

 

 

 

 이제 다 내려왔다는 기쁨에 인증샷을 해보는 이야기

 손도 발도 시렵지 않고 온기가 돌아온 이야기

 

 

  점심도 못 먹고 배가 고파서 눈을 몇번이나 먹었는지 모르는 내 배고픈 이야기

  추워서 점심은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다는 점심밥 이야기

 

 

이제 마음도 몸도 지친걸 풀고 숙소로 돌아가 다시 오지않을 지나간 시간을 뒤 돌아봐야지

참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시간 이였다는 행복한 이야기

제주 한라산 설경에 반해 두번이 비행기탄 나 ㅡㅡ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6살 손주의 할머니가 아직도 살아있는 채력으로 산행을 하고 있으니

하룻밤을 자고 담 날은 제주 삼방산둘레길 10코스를 또 걷는다 ㅡㅡ우리는 여성트레킹이니까

올 겨울에도 또 올수 있을지 기약도 해본다는 내 마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