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된 금강소나무 이야기
울진에 금강소나무숲길 9시까지 도착해야된다기에 5시에 출발~~
버스에 타자마자 얼마 안되서 우린 잠을 청해서 잤다
날은 훤하게 밝았고 눈을뜨니 화진포휴게소 시간여유가없어 차 안에서 깁밥을 커피와 함게 먹는다
입맛이 없다
잠을 못자서인가보다
그것도 잠시 또 잠을 청해보지만 창밖의 경치가 잠을 빼았는다
파란물결에 파도 ~~~~ 바다다 ~~ 동해바다
많은것들을 눈에 가득 담고 도착
숲길을 걷고나서 이제는 금강소나무중 어른 500년된 멋진님을 만나러 간다
얼마나 오지인지 마을도 가게도 없고 사방으로 파란 숲이다
우리는 여성트레킹 걷고 또 걷고 ㅡ 파이팅
경북 울진은 금강소나무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지로 손꼽힌다.
울진에는 서면 소광리와 북면 두천리 일대에 기골이 장대한 금강송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금강소나무 숲길'이 조성돼 있다.
1구간은 북면 두천1리에서 서면 소광2리까지 13.5㎞이며,
3구간은 소광2리에서 금강송 군락지까지 왕복 16.5㎞구간이다.
2007년부터 본격 개방돼 이제는 전국적인 명소가 된 서면 소광리의 금강송 군락지는 3구간에 해당된다.
보호수 소나무로 약 500년이나 되였다고 하는 이야기
500년된 소나무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 같은 이야기
울 대장님 인증샷하는데 찰칵해본 이야기
150년 후를 생각하며 금강소나무 종자 책자 관련서류 등을 타임캠술에 담아 묻어둔 이야기
2007년 7월부터 일반에 개방된 1구간의 원래 이름은 십이령 옛길, 혹은 보부상길이다.
보부상이 지게를 지고 백두대간을 넘어 서쪽 내륙으로 오가던 길로,
12개의 고개를 넘는다고 해서 십이령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면 두천 1리에서 시작되는 십이령 옛길은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로
연결된다.
우리 땅의 소나무 중 으뜸은 금강소나무다.
명품 소나무라고 불리는 금강송의 최대 자생지가 경북 울진이다.
둘이서 춤이라도 추는듯 예쁜 모습
이 소나무는 못생겨서 지금까지 살아있다고한 숲 해설사님 이야기
잘난 소나무는 팔리지만 못난 소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안팔린 이야기
둘이서 한아름 ㅡㅡ
걷고 보고 느끼고 우리의 길을 간다는 이야기
잘 자라고 있는 금강소나무 후예들 ~~
우리는 쌍둥이라요 ㅡㅎㅎ
대광천에 물 넘 깨끗해서 다슬기도 보이고 고기도 보였다는이야기
밥을 가지고가 흩어져 먹고 있는 회원들
울산에서온 팀도 있었다는 이야기
단 하나밖에 없는 트럭 뷔페식당
줄을 서서기다리는 시간이 밥을 먹는시간보다 더 많이 걸린 이야기
ㅎㅎㅎ 밥을 가지고 가니까 먼저 먹은사람은 다 먹고 난뒤였다는 우스운 이야기
마을 주민이 만들어 오신 맛있는 밥 반찬 이야기
정말 꿀맛같이 맛났어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동식 트럭 뷔페식당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만 있다는 이야기
산나물 무침에 밥은 고슬고슬 맛이있고 손으로 만든 순두부역시 최고의 맛이였답니다
숲에서 먹는 트럭뷔페식당 점심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밥상이 될것 같다는 이야기
소나무숲길 걷고 새참 먹는 느낌이다
소광리 마을에서 밥을 해가지고 와서주시는 이야기
얼마인지는 모르는 이야기
우리 살림을 하는 총무님이 계산을 해서요
트럭 뷰페 아주머니 밥을 많이 주시며 먹으라고 하는 정이 넘치는 이야기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지난 2009년 이후 3개 탐방 구간이 조성됐다.
구간별로 하루 80명 예약탐방제로 제한 운영했는데도
전국에서 탐방객 1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가 됐다.
이 길은 옛 보부상들이 울진 앞바다에서 생산된 해산물, 소금 등을 지게에 지고 봉화ㆍ
안동 등 내륙지역까지 나르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길을 따라 병풍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고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다수 서식하는 생태ㆍ문화자원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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