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생태공원의 주황색 코스모스가 절정 아름다워! 꽃말~순정*애정*조화* (강서구 대저동)

주황색 코스모스 이야기

 

잔뜩 찌뿌린 하늘~

금방이라도 쏫아질것 같은 비 ~

에고!

다시 돌아가야겠다

날씨가 좋은날에 다시 와야지~

딸래미 운전도 서툰데 비가 오면 안되는 이야기

이곳은 봄에 유채꽃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한 강서구 생태공원이다

지금은 해바라기와 메밀 코스모스가 심어져있다

멀리서보니 예뻐서 왔는데 ~~

비 때문에 걍 아쉽게 간 이야기

 

 

 

코스모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머리 모양의 꽃이

1개씩 개화.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등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핍니다.

설상화는 6~8개로 끝이 톱니처럼 얕게 갈라지고 결실하지 않습니다.

 (황색의 통상화는 결실. 총포조각은 2줄로 배열.)

 

 

특징

높이 1.5~2m 정도로 곧게 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마주나는 잎은 2회 우상으로 깊고 가늘게 실처럼 갈라집니다.

갈래조각은 선형으로 엽축과 폭이 비슷합니다.

6~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머리 모양의 꽃이 1개씩 달리는데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등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핍니다.

 

설상화는 6~8개로 끝이 톱니처럼 얕게 갈라지고 결실하지 않습니다.

황색의 통상화는 결실합니다.

총포조각은 2줄로 배열합니다.

열매는 수과로 끝이 길게 나옵니다.
멕시코 원산인 1년생 초본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야생상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꽃말

순정,애정,조화

 

 

향기

향기는 짙지 않고요. 은은하고 향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코스모스는 다른 꽃에 비해 향이 많이 없습니다.

 

 

구조

코스모스 설상화를 가지고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설상화는 색깔이 연분홍색·흰색·붉은색 등 매우 다양하고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통상화는 꽃밥이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습니다.

 

총포 조각은 2줄로 배열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열매는 수과이고 털이 없으며 끝이 부리 모양입니다

 

 

 

예쁜 코스모스 이야기

 

가을 같은 이야기

 

 

봄엔 유채꽃이 아름다웠던 이곳은 강서구 생태공원

 

 

코스모스와 국화
신이 제일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였다 한다.

그런데 처음 만든 코스모스가 어딘지 가냘프고 흡족지 않아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꽃을 만들어 보았다.

때문에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꽃이 생겨났다.

 

그러다가 제일 마지막으로 만든 꽃이 바로 국화꽃이 였다 한다.

사실 그러고보면 국화는 식물중에서 가장 고등한 식물로 말하고 있으니

그럴듯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코스모스도 국화과의 식물이다.

그러니까 국화과의 식물은 신이 제일 처음에 만들고 제일 마지막에 만든 우주적인 꽃일 수도 있다.

 

흐린날의 오후 늦은 시간에 들려본 강서구생태공원 이야기

 

 

태풍과 비에 쓰러진 주황색 코스모스 ~

 

코스모스의 유래

코스모스(Cosmos)라는 명칭은 그리스어의 코스모스 질서,조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아름다운 8개의 바깥쪽 꽃잎이

질서있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코스모스의 전설

가련한 모양이 애잔해서 소너들의 가슴에 센티멘탈한 슬픔을 가지게하는 마치 여인의 타고난 숙명처럼 여리고 고운 모습,

그래서코스모스가 만발한 언덕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헤어지고, 코스모스가

비 바람에 꺾이는 날 병든 소녀가 죽어가는 것일까.
코스모스는 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먼져 만든 꽃이라는 영광을 갖고 있다.

맨 처음 만든 꽃이 너무 가날프기만 해서 흡족할 수 없었던 신은 이렇게도
만들어 보고 저렇게도 만들어 보았다.원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인

코스모스는 그 덕택에 종류가 다양하다고 한다.
이름없는 한 송이 꽃이라도 그 꽃이 핀 다는 것은 큰 우주의 생명력이

꽃 피고 있다는 것입니다.바람에 지는 한 개의 꽃잎도 우주의 생명력의
한 부분이 낙화가 되어 땅위에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가을 바람을 받으며 온 화단과 꽃 길 그리고 길가에 곱게 핀 코스모스의
꽃잎 속에 우주의 생명력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순결하고 애정 어린 우주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