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물든 감나무잎 이야기
감나무과(―科 Eben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경기도 이남에서 과수로 널리 심는다.
키는 14m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어린 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길이 7~17㎝, 너비 5~10㎝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조그만 꽃병처럼 생긴 꽃은 황백색이며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옮겨온글)
넘 곱고 이쁜 감잎단풍 이야기
감잎이 이렇게 고운줄 예전엔 몰랐던 이야기
나이가 들어 이런저런 것들이 소중하고 이쁘게 보일줄이야~`
하루 나가서 많은것들을 눈에 담아본 일상 이야기
걷고 보고 또 느껴보고~~
정말 좋은 시간들
내 두다리에게 고마운 마음~
바람같은 인생 / 김홍성
바다가 출렁이지 않고
나뭇잎이 흔리지 않는 다면
늘 반복되는 삶이 지루합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우리를 변화하기 위한 마음이며
고여있지 않고 흐름입니다
흐름의 변화 속에서 에너지가 되고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기에
아름답게 흔들리기도 해야 합니다
후회없이 살아보겠다는 말을 합니다
후회없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하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고여있던 욕심을 물같이 흘러 보내고
메말랐던 땅에 푸르름이 자라
풍성하고 넉넉한 세상이 되도록
출렁이고 싶습니다
바람같은 인생 입니다
향기 나눗는 하얀 찻잔처럼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무처럼
불평불만은 욕심이기에 욕심은 버리고
이슬 앉은 풀잎이 욕심없이 고요히 흔들리 듯
이슬같이 작은 향기로 적시며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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