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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운수사 계곡 여름이면 분비지만 지금은 쓸쓸해! (부산 사상구)

구염둥이 2014. 12. 17. 00:22

운수사 계곡 이야기

 

아무리 가물러도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운수사 계곡

갈멧길 6코스를 걸어 올라가노면 게속 이여지는 물줄기와 계곡

운수사까지 이여지며 어디서 시작해서 내려오는지 높지만 끝이 안보인다는 이야기

운수사 게곡을 걸어서 올라가면 약수터도 있는데 언제나 무리 잘 나오고 있다

또 운수사에도 약수가 나오는데 물이 좋다고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해서 물을

받으러 오고있다는 좋은 이야기

 

운수사 계곡

갈멧길 6코스는 계곡이 있어서 물소리와 함게 넘 좋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는 이야기

물이 깊지않아 아이들과 함게하면 좋은 운수사 계곡 이야기

 

 

 

 

 

 

 

운수사

운수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전하는 바가 없다.

일설에는 삼국시대 이전에 존재했던 가야시대 때 세워진 사찰이라고도 하며

혹은 원효대사가 같은 백양산 너머에 있는 선암사를 창건하고 산을 넘어와 이곳에 운수사를 지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조선 영, 정조 당시 편찬된

여지도서라는 고지도에 범어사, 운수사, 선암(선암사를 선암으로 기록하였다고 추정됨),

화지사가 동시대 같은 분류로 나타나고 있어 범어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에 의해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또한 창건연대를 뒷받침할 만한 문헌이나 자료가 발견되지 않은 탓에 추정으로만 그치고 있어 안타깝다.

이와같이 운수사는 오래전부터 법등을 이어왔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고

그 뒤 1660(조선 헌종1)에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무렵에 지은

전각의 기와조각들이 경내에서 발견된 적도 있다.

또한 도량 한편에 4~50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팽나무가 한그루 있어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1740년대에 편찬된 동래부지(東來府誌) 불우조(佛宇條)에 보면

初名 新水庵, 즉 운수사의 처음 이름은 신수암이다라고 적혀 있어

 처음에는 신수암이라고 부르다가 18세기 이전에 운수사로 개명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때 사찰의 규모가 상당히 확장되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 이유로 현 대웅전에 봉안된 삼존불좌상의 양식이 바로 이때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대적인 중창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산을 오르다 보면 군데 군데 쉼터 정자도 몇개가 있고

운동기구도 있어서 좋은 이야기

취사는 금하고 있어요

 

 

작지만 도서관도 있어서 여름에 아이들과 함게 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은 이야기

 

 

노란색의 꽃을 피워 예뻤던 미국 미역취가

ㅎㅎㅎ 저렇게 되고 말았다는 서글픈 이야기

 

 

 

 

 

 

운수사 찾아가는 길

운수사는 백양산 중턱 백양터널 입구에서

모라동 운수천을 따라 산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승용차로 5분정도

오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봄인줄 알았다가 추워서 놀랠것 같은

안타까운 이야기

 

 

때아닌 진달래도 피여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준 이야기

추운줄도 모르고 핀 진달래꽃

눈이라도 오면 안쓰러운 추운 이야기

 

 

여기서 바로 운수사로 올라가는 길이라는 이야기

운수사계곡

처음 갈멧길 시작할때 부터 계속 이여지는 계곡은 운수사까지다

백양터널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아오기 쉬운 운수사와 계곡

지금은 걷기좋고 산행도 갈멧길도

함께 해서 좋은 코스다는 이야기

 

 

공감 꾹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