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꽃 이야기
수선화(水仙花) 라는 말의 수선은, 중국의 고전에서 선인(仙人)은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天仙), 땅에 있는 것을 지선(地仙) ,물에 있는 것을 수선(水仙) 이라고 하는데서
유래 하였고, 물가에서
피는 자태를 선인(仙人)으로 비유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꽃말 : 고결, 자만
청아한 모습과 그윽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수선화는 그리스 신화에 얽힌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미소년 나르시소스는 어떤 요정의 유혹에도 눈을 돌리지 않았다.
이를 시기한 복수의 여신이 나르시소스를 자기 자신만 사랑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때부터 그는 샘물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졌고,
결국 사랑을 쫓아 샘안에 몸을 던지고 만다.
그가 죽은 후에 샘주변에는 나르시소스의 혼이 한 송이 수선화로 피어났다고 한다.
때문에 '자만', '자존심'등의 꽃말이 붙어 있지만 '고결'한 꽃이다.
수선화꽃 전설
예쁜 수선화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Narcissus, Narkissos)라는
소년 목동이 살고 있었습니다.
많은 요정들이 나르키소스의 용모에 반하여 구애 하였으나
그는 오직 양떼에 신경을 쓰고 요정의 구애에는 묵살하였습니다.
나르키소스의 무관심에 지친 한 요정이 그를 원망하며 복수의 여신에게 소원을 말했습니다.
"나르키소스가 처음 보는 이와 사랑에 빠지게 해 주시고
그 사랑이 깨지게 해달라고..."
복수의 여신은 그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나르키소스는 양떼를 몰고 가다 목이 말라 연못으로 갔습니다.
물을 먹으려던 나르키소스는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얼굴에 반하게 됩니다.
물위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연못 속의 요정으로 생각한 나르키소스는
사랑에 빠져 그 자리를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물위에 비친 자기 자신을 따라 들어가 연못 속에 빠져 죽고 말았답니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청초하면서도 가련해 보이는 꽃 수선화가 피어났습니다,
에코 요정도 나르키소스를 사랑하다 점점 야위어 형체마저 사라져 메아리만 남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수선화(水仙花)의 꽃말은 자기애 (自己愛), 자기주의(自己主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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