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매물도 섬 이야기
설레는 봄 대매물도로 섬 산행을 떠난다
무척이나 설렌다
계절탓인가?
아님 특별한 섬 산행이라서 인가 ㅎㅎ
어쨌던 좋다
봄 설레는 맘으로 저구항으로 출발 !
꼬불꼬불한 산길따라 차는 달리고 일찍 일어나 잠이 온다
드디여 도착~~ 배를탄다
저구항에서 대매물도 당금마을 선착장까지~~
우리코스는
당금마을 ㅡ해금강전망대 ㅡ당금마을전망대ㅡ장군봉가기전 점심
장군봉 ㅡ등대섬전망대ㅡ대정마을 ㅡ당금마을선착장
대매물도^^*
조선 초기의 한자지명은 ‘매매도’, 후기에는 ‘매미도’와 ‘매물도’로 표기했다.
이러한 ‘매’, ‘미’, ‘물’ 등은 물을 의미하던 옛말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육지로부터
아주 먼 바다에 위치해 있는 섬이란 뜻을 지녔던 지명으로 풀이된다.
옛날 매물(메밀)을 많이 경작했던 섬이라 하여 ‘매물섬’이라 칭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는 섬의 모양이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마미도(馬尾島)라고 불렀는데,
이후 발음이 변화하면서 매물도가 되었다고도 한다.
중앙에 장군봉(將軍峰, 127m)이 솟아 있으며 섬의 주요 능선을 형성한다.
산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해안은 완만한 서쪽 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암석해안을 이루어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연평균기온은 14.9℃, 1월 평균기온은 3.0℃, 8월 평균기온은 25.3℃, 연강수량은 1,584㎜이다.
온화한 기후로 아열대성 식물이 생육하며,
동백·석란·풍란 등이 자생하고 있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134명(남 61명, 여 7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65세대이다.
취락 분포는 서쪽과 서북쪽 해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선착장이 있는 당금마을이 중심지 역할을 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31㎢, 임야 1.41㎢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고구마·양파·마늘·쌀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농어·넙치·가자미·도미 등이 어획되고, 자연산 미역채취가 이루어진다.
통영과 소매물도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이 매물도를 경유한다.
한산초등학교 매물도분교장은 2005년 3월에 폐교되었다.
(한국문화대백화사전 제공한 자료)
대매물도에 트레킹의 주의 사항을 잘 듣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
우리트레킹스쿨 선생님 대장님이시지요
방풍나물 밭에서 나물을 캐고 계신 주민 아주머니
걷기 좋게 잘 다듬어 정비해놓은 길
수고에 감사드리며 걷고 보고 느끼는 이야기
가야할 길을 향해 걷고 보고 ^^
작은몽돌 해변과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는 흑염소들 ~~
우리 여성 트레킹의 행렬 81명이 대매물도에 간 이야기
여기서 따스한 봄 햇살 받으며 점심을 먹으려고 한 즐거운 이야기
참 맛났어요
이쁜 동백꽃들
애기동백꽃과 인증샷도 해본 이야기
우리는 부산의 여성트레킹
여자만 있어서 더 소중한 이야기
우린 일상을 다~~아 잊고 맘껏 봄을 즐기며 웃어 본 하루 이야기
대매물도의 흔적들~~
집안일은 다 ~~ 아 잊고
즐거운 시간 행복한 순간을 맘껏 느끼기고 있는 이야기
애기 동백꽃 군락지 터널을 지나는 이야기
이뻣어요
동백꽃은 피고지고
나무에서 피고 떨어져 땅에서도 핀다고 하지요
떨어져도 그만큼 이쁘다는 이야기
걷고 보고 느끼며~~
지나온 대매물도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렇게 멋진 장군을 장군봉에서 만나고 온 이야기
장군상이 좋아서 ㅎㅎㅎ
그림같은 소매물도는 대매물에서 가깝고
소매물도에 대매물도는 가려진 이야기
그러나 지금은 대매물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행복한 이야기
가까이 소매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담아보는 이야기
털머위가 파란잎을 자랑하며 따사한 햇살 받는 이야기
예쁘게 핀 대매물도의 제비꽃 이야기
멀리 물개바위가 보이고
꼬돌개라고 하는 이야기
참 아름다운 우리말 꼬돌개
엄마소와 아기송아지
이렇게 살아다고하는 당금마을 이야기
옛날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함께하는 소중한 섬 마을 대매물도 당금마을 이야기
예쁜 당금마을과 빨간 등대이야기
많은 주민이 살지 않는 정겨운 마을인것 같아요
8.5km를 한바퀴 돌아 온 대매물도 이렇게 다 돌고온 뿌듯한 이야기
걷고 보고 잘 하고 온 행복한 이야기
정성으로 잘 말려진 자연산 미역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해서 많이들 사온 이야기
바다를 품은 여인
바라본다
떠나간 이들을 바라보고
그들이 돌아올 바다를 바라본다
함께할 섬의 내일을 바라본다
품는다
섬의 생명을 품는다
여인은 그렇게 매물도의 바다를 품는다
표지석에 적혀있는 글 ~
대매물도엔
지금
방풍나물과 자연산 미역이 재철인것 같아요
팡풍나물은 몸에 좋다고 하네요
저두 사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상에 올리면 사랑 받겠지요 ^^*
대매물도에서
걷고 보고 온 내 일상이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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