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바람끼 많은 여자 **

구염둥이 2012. 1. 1. 22:01

 

 

 

[바람끼 많은 여자]
 

바람끼 있는 여자가 병원에 왔다. 

의사 : 아하하...

옷벗고 누우시죠?

여자 : 아...쑥스럽게 어떻게...

의사 : 아 괜찮아요.올라가요.첨이세요?

여자 : 아니 여러사람 해(?)봤지만

의사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서있는 사슴]

 
한 농촌에 몹시 우매(愚昧)한 자가 살고 있었다.

그러나 절색의 아내를 얻자 홀딱 빠져

정신없이 그 아내를 아끼게 되었다.


하루는 급한 일로 멀리 길을 떠나게 되자

이 농부 누가 아내와 간통할게 두려웠다.

 

그리하여 아내의 음호(陰戶) 안에다

누워있는 사슴 한마리를 그려놓고

길을 떠나게 되었다.


이웃에 사는 잘 생긴 총각이

이 농부의 아내를 찾아와 간통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여인은, "아니 되오." 하고 거절했다.

"이유가 있소?"

"그래요. 남편이 내 거기다 사슴을 그려 놓고 갔으니

어찌 그럴 수 있겠소."
"그런거라면 걱정할 거 없소."
"어떻게 말이오?"
"내가 다시 고쳐서 그려 놓으면 될 것이오."


"그렇다면......."  

그렇지 않아도 잘 생긴 총각에게 뜻이 있던 여인은

그 즉시 몸을 내 주어 교합을 즐(KIN)겼다.


일을 끝낸 다음 총각이 여인의 음호를 보니

사슴의 그림이 많이 지워져 있었다. 
해서 시작하기전 봤던걸 기억하며 그렸는데

이번에는 누워 있는게 아니고 서 있는 그림이었다.


그 후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의 음호부터 살폈다.

그러나 사슴이 서 있는 그림을 보자 화가 나서,

"나는 누워 있는 사슴을 그렸는데 어찌 된 일이오 !"

하고 사납게 따졌다.

 

 

아내는 오히려 정색을 했다.

"당신은 물리(物理)의 이치를 모르는구료."
"뭐시라?"
"사람도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데 어찌 사슴이라고

항상 누워만 있으란 법이 있어요?"


"그건 그렇다 치고,

난 사슴의 뿔도 누워있게 그렸는데

어째서 서있단 말이오?"
"그거야 뻔하죠."


"왜?"

 
사슴이 누웠으면 뿔도 누웠을 것이고,

사슴이 일어섰으면 뿔도 서 있을 거 아니오?

이런게 모두 세상의 상리(常理)라구요."


그 말에 농부는 탄복해서 아내의 등을 어루만지며,

"우리 아내는 과연 달리(達理)한 어른이로구나 !"

하고 극구 칭찬 했다 한다.

 

  

 

'웃음·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기는 말장난 모음 &&&  (0) 2012.01.02
년 타령이 잼 나요 ***  (0) 2012.01.01
오메~~~!! 나 죽어***  (0) 2011.12.31
그럼 넌 문틈에 끼여있어***  (0) 2011.12.26
엽기 할머니  (0) 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