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편백숲 이야기
고성군의 명소로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1.6km에 달하는
산책로와 곳곳에 조성된 쉼터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거류면 송산리 거류산 자락에 위치한 엄홍길전시관은
고성군 출신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8000m 16좌를 완등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개관했다.
전시관은 엄 대장이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했던 등산텐트, 산소마스크 등
192점의 등산용품 전시와 등반과정을 담은 영상관을 마련해 방문객을 무료로 맞이하고 있으며
전시관 뒤로 솟은 해발 570.5m인 거류산은 정상에서 바라본
당동만의 전경이 한반도의 지형과 닮아 등산객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고성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남도민신문글)
비가 너무 많이 와 갈마봉 올라가는건 포기하고
걍 돌린 발걸름
걷고 보고
쏫아지는 비 막을 수 없고 카메라 렌즈는 빗방울이 맺히구
뒤돌아 오는 아쉬움
걷고 보고
30~50년생 편백 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 바닥에는 편백나무 톱밥이 깔려 있다.
푹신푹신한 편백 톱밥을 밟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평상과 의자는 산림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옮긴글)
쏫아지는 비에 의자는 안보이는 이야기
위로 올라가도 주차잘 시설이 되여 있어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는 이야기
비 맞고 추워서 더이상 갈 수 가없다는 이야기
임도가 끝나는 곳으로부터 갈모봉 정상 쪽으로 편백 길은 이어진다.
운동기구와 함께 평상과 1인용 침대형 의자가 있다.
이곳에 누워 하늘을 보는 즐거움은 머리를 맑게 해준다.
이곳부터 정상 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숲길도 멋스럽다
피톤치드는 숲속 중턱에서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니
이대로 내려갈 수는 없다.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뿜으면 많은 피톤치드를 받아들이며
걷다보면 갈모봉 정상을
1㎞를 남기고 편백 길은 끝난다.
좋은 날에 가족나들이 가면 좋을것 같은 고성 갈모봉 편백숲!!
꼭 손주 손잡고 가볼랍니더
걷고 보고 느끼며 편백숲의 피톤치드 듬쁙!!
마시러~~
고성엔 주변의 볼거리도 많아서 여행하면 지루 하지않고 즐길 수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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