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뱀딸기 (경북 영양군)

구염둥이 2016. 6. 12. 04:04

뱀딸기 이야기

 

잎 ^^

어긋나며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 겹잎이고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길이 2~3.5cm, 나비 1~3cm의 달걀꼴 또는 달걀을 닮은

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고 끝이 둔하다.

앞면에는 털이 별로 없으나 뒷면에는 잎맥을 따라 비스듬히 누운 긴 털이 있다.

 턱잎은 길이 7mm 정도의 달걀을 닮은 댓잎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4~5월에 노란색의 오판화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 조각은 달걀꼴이다.

덧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지는데 꽃받침보다 크며

꽃받침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잎은 길이 5~10mm의 넓은 달걀꼴이다.

 

사용 방법**

 

배암딸기·사매·지매·잠매(蠶莓)라고도 한다.

덩굴성 줄기가 땅 위에서 옆으로 뻗으며 번식하는데 꽃이 필 때까지는

 짧게 자라지만 열매가 익을 무렵에는 사방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가 기면서 마디마다 수염뿌리를 내리고 싹을 낸다.

줄기에는 긴 털이 있다.

 

뱀딸기는 뱀이 먹는 딸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이 먹는다고 해롭지는 않으나 그다지 맛이 없다.

뱀딸기처럼 야생에서 자라는 딸기류에는 멍석딸기·산딸기·줄딸기 등이 있는데

 대개 새콤달콤하여 맛이 있으나 뱀딸기는 예외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따서 먹기도 한다.

온포기를 사과초(蛇果草) 또는 정창초(疔瘡草)라고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녹즙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피부과·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감기, 결기, 당뇨병, 동상, 발열, 보혈, 상한, 설사,

암(골수암), 양혈거풍, 열독증, 옹종, 월경불순(휘발성), 위염, 종독,

종창, 중독, 중풍, 천식, 타박상, 탕화창(화상), 토혈, 통경, 피부염,

해수, 해열, 행혈, 혈압조절
소아질환: 태독

[익생양술대전]

 

 

 

 

 

 

 

 

 

● 장미과(Rosaceae) 식물입니다.

 

● 뱀딸기의 다른 이름으로는 땅딸기, 잠매, 야양매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매라고 합니다

 

 ● 풀밭, 논두렁 등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땅을 기며 자라고,
                잎은 세 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입니다.

작은 잎의 뒷면에는 비스듬히 
                  누운 털이 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붙어 피어납니다.

 

● 열매는 초여름 즈음에 익습니다.

작은 씨처럼 보이는 열매가
구슬 모양의 붉은 화탁에 흩어져 붙어 있습니다.
오톨 도톨하게 나 있는 씨처럼 생긴 붉은 돌기가 뱀딸기의 진짜 열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붙어 있는 사람들이 흔히 열매인 줄로 아는 덩어리는
꽃의 화탁이 자라나 생긴것입니다.


● 어렸을때 뱀딸기는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실제로는
해롭지 않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좋지 않겠지요.

뱀딸기 아닌 뭐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해가 됩니다. [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