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염정 이야기
김삿갓(김병연)은 전국을 떠돌며 해학적인 시를 남기기도 한 방랑시인이지요
화순 적벽 상류에 있는 물염정이 경치가 좋아
이곳에 와서 자주 물염정에 올라 시를 읊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곳에서 죽게 되지요
그래서 화순에서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물염적벽
물염적벽(勿染赤壁)은 규모나 주위의 경치면에서 노리목적벽에는 미치지 못하나
언덕 위에는 송씨(宋氏)라는 사람이 ‘티끌 세상에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세운
물염정(勿染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적벽은 김병연(金炳淵, 김삿갓)이 최후를 마친 절경지로 유명하다.
보산적벽(寶山赤壁)은 규모는 작으나 경치가 아름다웠다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인 김삿갓(김병연 1807~1863)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생을 마치기 전에 물염정에 자주 올라 시를 읊었다
하는데, 그런 연유로 정자 근처에 김삿갓의 동상과
7폭의 시비(詩碑) 등이 조성되어 있다.
(두산백과)
물염적벽
물염적벽은 규모와 풍치면에선 노루목적벽보다 떨어지지만
그 건너 언덕 위에 송정순이 건립한 물염정이 위치해 있으므로
쉼터공간으로 유명하다
난고김병연(김삿갓) 방랑시인
김삿갓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 들이 좋아했던 상류의 노루 목적벽은 85년 동복
댐 준공을 계기로 수몰되어 25m 가량 잠겨버렸다.
출입이 제한되어 광주 상수
도사업본부(정수사업소 062-234-4538)에서 허가를 받아야만 방문이 가능하나 동복댐
우회도로나 물염정이 남아 있는
물염적벽에서 옛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출생 하여 전국을 떠돌다가 이곳 적벽에 매료되어
1863년 4월 29일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김삿갓의 초분지(初墳地 - 3년 후
차남이 고향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모심)가 보존되어 있다.
그리워하였을 자리에 현재 망향정(望鄕亭)을 건립중이며
인근 광주 무등산 공원에 김삿갓 시비가 있어 김삿갓을 기리는 답사자들이 한번은
가 볼 만한 코스이다.(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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